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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산업안전보건대회 100일 앞으로

오는 6월 29일부터 4일간 서울 COEX

  • 웹출고시간2008.03.23 18:15: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제18회 세계산업안전보건대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세계산업안전보건대회는 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 박길상)이 국제노동기구(ILO) 및 국제사회보장협회(ISSA)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제행사로 오는 6월 29일부터 4일간 서울에서 진행된다.

ILO 최초로 ‘서울선언서’가 채택돼 각국의 노·사·정 대표, 안전보건 전문기관 대표, 기업체 CEO 등이 참석하는 ‘안전보건대표자회의’에서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전 세계의 산업안전보건을 증진시키기 위한 방향이 제시된다.

한국산업안전공단은 오는 6월 30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48개의 다양한 주제가 발표되는 심포지움은 현재까지 370명의 발표자가 접수해 당초 목표치인 300명을 넘어섰으며, 대회 기간 중 세계 각국의 안전보건에 관한 영화, 비디오 등의 작품이 상영되는 국제필름 및 멀티미디어 페스티벌에는 당초 목표치인 150건을 넘은 159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서울대회에 후안 소마비아(Juan Somavia) ILO 사무총장, 국제사회보장협회 코라죤 디 라파즈(Corazon dr la Paz) 회장, 덴마크 클라우스 욜트 프레드리슨(Claus Hjort Frederison) 인력부 장관, 싱가포르 등 10여 개국의 노동관계 장관 및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의 CEO 등 내외국인 2천5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회 안내 및 사전참가자 등록은 세계대회 공식홈페이지(www.safety2008korea.org)를 참고하면 된다.


/ 한국산업안전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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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