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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구청사 2곳 유치전 전쟁 '우려'

최소 5곳 단체 활동 중… 과열 양상
청원군, 이르면 8월 최종 입지 결정

  • 웹출고시간2013.04.30 19:01: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신설 구청사 2곳은 청원청주상생발전안에 따라 청원지역에 설치된다. 장소도 청원군이 결정한다. 아직 정확한 위치는 나오지 않았지만 청주의 많은 인구를 감안한다면 최대한 시계(市界)에 붙을 가능성이 크다.

청원청주통합추진단은 이미 지난 3월부터 구청사 후보지 선정을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함께 선정 방법을 결정한 뒤 최근 선정 절차와 평가항목, 평가기준 등의 매뉴얼을 확정했다.

30일 4개 구역 획정안이 확정됨에 따라 다음 달 10일까지 구청사 후보지를 수렴하게 된다. GIS기법 활용과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신설 구청사 2곳의 후보지를 고른다.

이어 △5월13일~22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후보지 평가 기반 마련(후보지 평가 준비, 평가기준 가중치 결정) △5월27일~31일 구청사위치선정평가단의 최적 후보지 복수안 평가 및 선정 △6월10일~14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청원군지역 주민설명회(구청사 최적지 연구결과 복수안 제시) △6월21일 평가 결과 청원청주통합추진위원회 보고 등을 거친다.

심의·의결권을 지닌 청원군은 주민 여론조사 등을 한 뒤 이르면 8월, 늦어도 9월까지 최종 입지 2곳을 결정한다.

구청사와 함께 통합 시청사 후보지도 최대 관심사다. 현재 전문가 의견조사까지 마친 상태다. 앞으로의 일정은 구청사 선정 과정과 비슷하다. △5월 초 후보지 선정 및 평가기준·지침 확정 △5월6일~24일 평가기준별 분석 및 평가자료 조사 △5월27일~31일 입지결정 평가 실시 △6월10일~14일 주민설명회를 거쳐 6월 중순에 청원청주통합추진공동위원회의 심의·의결로 입지가 결정된다.

통합 시청사와 구청을 유치하기 위한 주민들의 경쟁은 치열하다 못해 과열 양상을 띠고 있다. 통합이 결정된 지난해부터 최소 6개 단체가 만들어져 유치활동을 벌이는 중이다.

현재까지 표면에 드러난 청원지역 단체는 미호특구발전위원회, 옥산발전위원회, 동남부발전협의회, 내수·북이지역 공동발전위원회, 오창발전위원회다. 청주지역에선 '청주시 도심 공동화해소 대책위원회'가 현재 시청사 부지를 유지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통합의 상생 취지가 훼손될 수 있다고 우려한 이종윤 청원군수는 "구청 유치활동이 과열되는 지역에 페널티(감점)를 주겠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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