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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류초 쌍둥이, 서로 맞붙다

전교학생회장 선거

  • 웹출고시간2008.03.17 09:57: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전교학생회장 선거 시 쌍둥이의 소견 발표 모습

연기군 서면 쌍류초등학교(교장 서종숙)는 지난 15일(토) 5학년 교실에서 전교학생회장 선거를 실시하였다.

이번 선거에서는 특이한 점은 6학년 6명에 전교생이 30명이 전부인 벽지 학교지만 전교회장으로 입후보한 6학년(13살) 동현이와 동진이 후보 2명이 일란성 쌍둥이다.

이들 두 사람은 형제로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선거전에 임했다. 선거를 실시하기 전에 소견 발표에서 두 사람은 학교를 위해 헌신할 것이라며 몇가지 공약을 내세웠다.

민주주의를 익힐 좋은 기회가 되는 선거 마당에서 3∼6학년 22명의 학생들은 진지한 자세로 쌍둥이 후보의 공약을 듣고 난 뒤, 연기군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대여 받은 선거 도구를 이용해 투표소에서 인장을 이용하여 투표용지에 기표한 뒤에 투표함에 넣어 선거권을 행사하였다

결국 회장으로 선출된 학생은 형인 동현으로 약간의 표 차이로 당선되었다. 이어서, 당선 소감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회장은 쌍류초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하고, 동생은 아낌없는 축하의 박수를 보내 주었다.


연기/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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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