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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중부권 최대 복합리조트' 들어선다

이랜드 그룹, 투자협약식
4만여㎡ 등 관광휴양시설 설립

  • 웹출고시간2013.04.17 20:20: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랜드그룹이 충주시 수안보면 와이키키호텔 인수와 관광 휴양시설 개발에 나선다.

17일 충주시청에서 이종배 시장과 이랜드 박성경 부회장이 수안보 옛 와이키키호텔 인수 및 관광개발을 위한 투자 협약식을 했다.

이랜드는 앞으로 와이키키호텔 및 인근 유휴지 4만 4천670㎡ 등에 관광 휴양시설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랜드는 온천을 되살려 국내외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충주 켄싱턴리조트와 한국콘도를 통해 호텔과 리조트, 물놀이공원의 대규모 레저 벨트를 만들어 중부권 최대의 복합리조트로 개발할 예정이다.

옛 와이키키호텔을 온천과 정원이 결합한 '친환경 자연형 밀크팜'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자연형 밀크팜은 미국과 일본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개발돼 가족단위 관광객 등에게 인기를 얻는 친환경 농장형 힐링 리조트를 말한다.

또 노인층을 위한 온천형 힐링리조트와 건강리조트 프로그램을 개발, 국내 최대 효도관광지로 개발할 예정이다.

이랜드 복합리조트 개발이 마무리되면 연간 100만명 이상의 해외관광객 유치가 가능해 충주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성경 이랜드그룹 부회장은 "지역개발은 각 지역의 강점과 특색을 살려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것이 성공의 관건"이라며 "온천으로 유명한 충주의 특색을 최대한 살려 한국 최초의 힐링 리조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충주 수안보 온천은 1980년대 수안보를 국내 최고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만들어 준 콘텐츠였지만, 지속적인 변화와 투자가 이어지지 못하면서 쇠락의 길을 걷고 있다.

충주/정소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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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