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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체육회 새 임원구성 마무리

상임부회장·사무처장 연임 확정
50명 구성…이사 전면교체로 활성화 도모
여성임원 확대, 전문체육인 등 폭넓은 영입

  • 웹출고시간2013.04.02 19:30: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체육회가 이사 50명, 7개 분과위원회로 개편됐다.

지난 2월말로 임기가 끝난 김현준 상임부회장과 오는 5월13일자로 임기가 끝나는 홍승원 사무처장도 연임이 확정돼 이달 안에 있을 새로운 이사회에서 동의를 받게 된다.

충북체육회는 임원선임을 위한 전형위원회(2013년 정기대의원총회시 구성)를 통해 올해부터 오는 2017년 2월까지 4년간 충북체육을 이끌어갈 회장단 10명과 이사 40명 등 모두 50명(감사 2명 제외)의 새 이사진을 확정했다. 전임이사 보다 3명 줄어든 규모다.

회장단은 10명중 당연직 3명을 제외한 7명이 선임됐다.

도내 시장·군수협의회장, 도내 대학총장협의회장과 농협 충북지역본부장, 신한은행 충북본부장, 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등 지역 각계인사들도 영입됐다.

이사진은 당연직 4명을 제외한 36명이 선임했다. 시·군에서는 이화준 청주시체육회 사무국장 등 12명, 체육계는 노승찬 충북유도회 실무부회장, 임재호 충북롤러연맹 전무이사 등 8명, 교육계는 이승숙 충북배드민턴협회 전무이사(충주성남초교사) 등 5명, 장애인체육회와 생활체육회 등 체육단체, LG화학 청주공장 김동온 상무와 김태영 변호사 등도 새로운 이사로 들어왔다.

이번 임원구성은 그동안 충북체육을 한 단계 도약시키고 발전을 주도했던 체육원로들이 스스로 용퇴의사를 밝히고 새로운 인물 영입을 통한 체육계 활성화 도모차원에서 구성이사의 전면교체와 체육계인사 외 사회경제계, 여성계, 법조계, 의료계 등 각계각층을 폭넓게 참여토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정부의 체육단체 여성참여율제고 추세에 걸맞게 여성비율이 전체 임원의 12%인 6명이 확대됐다. 경제·사회계, 법조계와 의료계 인사까지 폭넓게 영입한 점은 충북체육 쇄신이라는 취지에 맞는다는 평가다.

이와함께 그동안 이사(상임이사) 등으로 활동하며 체육발전에 기여해온 전임임원들을 자문위원이나 앞으로 실무역할강화와 전문성제고를 위해 새롭게 구성될 7개 분과위원회에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위촉키로 한 점도 눈에 띈다.

이렇게 되면 앞으로 충북체육의 변화와 혁신을 꾀하면서, 체육을 통한 도민 화합과 지역사회발전을 도모하는데 원활함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체육회는 전망했다.

충북체육회장인 이시종 충북지사는 "그동안 충북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해 주셨던 전기 이사님들과 특히 용퇴를 해주신 원로이사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충북체육발전을 위해 자문위원, 분과위원 등으로 모두 참여하셔서 큰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면서 "이번에 충북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실 훌륭한 분들이 선임된 만큼 새 임원진을 중심으로 안정적으로 체육계의 화합과 경기력 향상, 도민참여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며 체육인들의 화합을 주문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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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