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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3.06 16:11: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계 패션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뉴요커의 필수품목에 '메이드 인 코리아'가 대거 이름을 올리고 있다.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에서 방송하고 있는 미국드라마 '가십 걸'에 LG 휴대폰과 삼성 휴대폰 등 국내 유명 디지털제품들이 단골로 등장해 뉴요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가십 걸'은 2003년 출판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드라마로 만든 것. 최신 트렌드와 럭셔리 라이프를 선보이며 미국 전역에서 돌풍을 일으킨 최신 TV시리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미국 지상파 채널 CW에서 인기리에 방송됐고 국내에서는 3일부터 방송 중이다.

뉴욕 최상류층 자녀들이 다니는 고교를 배경으로 한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들은 얼리 어답터답게 최신형 디지털 기기들을 사용한다. 그 중 이들이 항상 손에 들고 다니는 휴대폰 등이 바로 LG와 삼성의 제품이다.

미국에서 이 드라마가 방영될 당시 여주인공 세레나와 블레어가 쓰는 LG 휴대폰, 남주인공 네이트가 지닌 삼성 휴대폰의 모델명을 묻는 시청자들의 전화가 쇄도했다.

특히 미국에서 '주크폰'이라고 불리는 MP3폰으로 네이트가 음악을 듣곤 해 미국 시청자들은 이를 MP3 플레이어로 잘못 알기도 했다.

이들이 전화를 하거나 음악을 듣는 장면에서는 LG, 삼성의 로고가 클로즈업 돼 두 기업은 미국에서 큰 홍보효과를 얻었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 LG전자 측은 "현재 미국에서 LG제품에 대한 반응은 매우 좋다"며 "지속적으로 미국의 젊은 층을 공략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 삼성전자 측은 "CW에서 드라마 제작 전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디지털 제품을 미리 조사,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이 삼성과 LG 제품인 것으로 드러나 이를 소품으로 쓴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 제품이 등장하는 '미드'가 한국에서 방영되자 '미드' 팬들은 작품에 나온 이미지를 블로그에 올리는 등 반가움을 표시하고 있다.

네이버의 'ghdl1004god'이라는 네티즌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가십 걸에서 삼성이나 LG 등 한국 브랜드 제품이 나와 왠지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고 'hibong'이라는 네티즌은 "드라마에 나오는 우리나라 제품들이 너무 반갑다"고 전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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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