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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에서 북한 의사 3명 사망

한때 한국 의사로 전해져 혼선 빚어

  • 웹출고시간2013.02.11 13:49: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나이지리아에서 10일 괴한들의 공격을 받아 사망한 의사 3명은 당초 알려진 것처럼 한국 의사가 아니라 북한 의사인 것으로 밝혀졌다. 나이지리아 경찰은 사망한 의사들이 모두 북한 의사라고 확인했다.

이에 앞서 AP 통신이 10일 나이지리아 북동부 요베주 포티스쿰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한국인 의사 3명이 괴한들의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고 전했었다. 그러나 로이터 통신은 아시아인 의사 3명이 사망했으며 이들은 중국인 아니면 한국인으로 보인다고 말했고 신화 통신은 사망한 의사 3명이 북한인이라고 말했다.

영국 BBC도 사망한 의사 3명은 북한 사람이라고 전했다. BBC는 이들이 근무하는 포티스쿰 종하병원의 관계자가 처음에 숨진 의사들이 한국인이라고 말했지만 나중에 한국인이 아니라 북한인이라고 말을 바꿨다고 보도했다.

한국 외교통상부도 이날 나이지리아에서 피살된 아시아 국적 의사 3명과 관련, "한국인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경찰을 통해 한국인이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AP 통신도 나중에 사망한 의사들은 한국인이 아니라 북한이라고 정정했다.

이에 앞서 AP 통신은 나이지리아 북동부 요베주 포티스쿰에서 9일 한국인 의사 3명이 괴한들의 공격을 받아 숨졌다고 관리들이 10일 밝혔다고 보도했었다.

숨진 의사들 가운데 한 명은 목이 잘린 채 발견됐다. 나이지리아에서는 최근 의료 구호 종사자들을 겨냥한 급진 이슬람주의자들의 공격이 잇따르고 있는데 이번 사건은 그 가운데 가장 최신에 발생한 것이다.

요베주에서는 보코 하람 급진 이슬람주의자 보코 하람의 공격이 계속돼 왔다. 지난 8일에도 카노에서 소아마비 백신 접종을 하던 여성 9명이 무장괴한들의 공격을 받아 사망했었다.

이 두 사건은 나이지리아 군경의 추적을 받고 있는 보코 하람이 좀더 공격하기 쉬운 대상으로 공격 목표를 바꾸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아직까지 이 사건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나오지 않고 있지만 보코 하람의 소행인 것으로 의심되고 있다.

'서구식 교육은 신성 모독이다'라는 의미의 보코 하람은 지난해에만 792명의 생명을 앗아간 것으로 AP 통신의 자체 집계 결과 드러났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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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