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축하 대법회 열려

제천 통도사 정암스님, 신도들과 정월대보름에 기쁨 나눠

  • 웹출고시간2013.01.28 16:12: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한 대법회를 준비하는 주인공인 제천 통도사의 주지인 정암스님.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한 대법회가 준비돼 화제다.

대법회를 준비하는 주인공은 제천 통도사의 주지인 정암스님으로, 스님은 취임식 전날인 오는 2월 24일 정월 대보름날 신도들과 함께 대법회를 연다.

80 고령의 정암스님은 박근혜 당선인은 물론 고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와의 인연을 뗄 수가 없다.

박 전 대통령과 육 여사가 숨진 직후부터 현재까지 20여년을 매일 아침 그들을 위해 기도해 오고 있다.

통도사 대법당에는 고 박정희·육영수 부부의 사진이 놓여있으며 정암스님이 20여년간 명복을 빈 사실을 이곳 신도들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통도사 대법당에는 고 박정희·육영수 부부의 사진이 놓여있으며 정암스님이 20여년간 명복을 빈 사실을 이곳 신도들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요사채에도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사진이 많이 걸려 있다.

특히 그 가운데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정암스님이 합장으로 인사하고 손을 맞잡는 사진은 가장 잘 보이는 곳에 걸려 있다.

정암스님은 고령 박씨로 박정희 대통령과 본관이 같다.

스님은 고령 박씨 대종가의 자손으로 박정희 대통령이 청와대 근무 당시 방문한 적도 있다.

초등학생이던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도 그때 만났다.

정암스님은 현재 사찰 앞에 크게 대법회를 알리는 글을 써 붙이고 대법회에서 올리는 육법공양을 위해 지난 26일 신도들과 함께 연습도 마친 상태다.

스님은 2006년 한나라당 대표로 박근혜 당선인이 제천을 찾았을 때 각별한 인연을 박 대표에게 얘기했고 또 매일처럼 기도하는 것도 밝혔었다.

이 사실을 들은 박근혜 당시 대표는 무척 고마워했고 일가인 스님의 헌신에 "열심히 하겠다"고 답한 바도 있다.

스님은 그의 간절한 기도가 통했음을 함께 기뻐하고 그 기쁨을 누리기 위해서 이번 대법회에 사대부중은 물론 국내외 큰스님들을 초청한다는 생각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