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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충북대 동문인의 밤, 4일 조치원에서 열려

  • 웹출고시간2012.12.05 16:32: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종시 '파워엘리트'로 부상하는 충북대인들세종시에서 충북대 세종동문인들이 '파워엘리트'로 부상하고 있다.

세종 충북대동문회는 4일 오후 7시 조치원 죽림리 농협 3층 연회장에서 '2012 세종 충북대 동문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정치계, 예술계, 의료계 등 각계 각층에서 지역내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

장덕수(79학번·중부매일대표이사) 총동문회장과 고상덕(83학번·조치원중학교교사) 세종동문회장을 비롯 12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했다.

또 유한식 세종시장과 민주당 고준일 의원이 바쁜 일정 속에도 참석해 동문들과 자리를 함께했다.

유한식 세종시장은 충북대 축산학과 69학번으로 학교 생활 내내 장학금을 받으며 수석 졸업을 한 후, 현재 세종 총동문회부회장을 맡아 모교에 대한 끊임없는 사랑으로 동문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 30세의 나이로 연기군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어 화재가 된 고준일 의원은 충북대 정치외교학과 99학번으로 세종시발전위원회 집행위원장을 맡아 지역발전을 이끌고 있다.

세종 충북대동문회는 90년초 연기 충북대동문회를 시작으로 결성된지 20여년이 됐으며 총 150여명이 소속되어 있다.

'세종 충북대 동문인의 밤'은 송년모임의 의미에서 매해 연말, 1회 열리고 있다.

이 날 행사는 충북대 교가 제창을 시작으로 충북대 동문인들이 포함되어 있는 세종남성합창단(35명)의 '시월의 어느멋진날에' 열창과 기념촬영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또, 식사 및 간담회를 통해 동문들은 옛 추억을 떠올리며 못 다한 이야기들을 나누며 친분과 화합을 도모하고, 다시 한번 충북대인으로써 자부심을 느끼는 뜻 깊은 시간을 갖었다.

박인희(79학번) 사무국장은 "세종시가 앞으로 커져나가면서 더 많은 동문들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행사를 통해 동문들이 세종시에 왔을때 외롭지 않고 서로 돕고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번 행사에 많은 동문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대총동문에는 '접시꽃 당신'으로 유명한 도종환(국교과) 시인, 정상혁(임학과) 보은군수, 이기하(농생물학과) 전 오산시장, 엄태영 전 제천시장(화공학과), 유명호 전 증평군수(약학과) 등이 있다.

세종 / 주혜린기자 joojoosky@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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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