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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2.25 11:01: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힐러리 클린턴의 오바마 비난발언이 점점 거칠어지고 있다.

오바마의 캐치프레이즈인 '변화'를 연설표절에 빗대 '누구가 복사할 수 있는 변화'(It's change you can Xerox)라고 깎아내린 데 이어 이번에는 '부끄러운 줄 알라'(shame on you)고 독설을 퍼부었다.

힐러리는 23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바마측이 자신의 건강보험 공약과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에 대한 입장을 왜곡하고 있다며 '칼 로브의 전술을 쓰는 버락 오바마는 부끄러운 줄 알라'고 강도높게 비난했다.

힐러리가 독설을 퍼부은 발단은 오바마측이 유권자들에게 우편물을 통해 힐러리의 건강보험 공약을 비판한 데서 비롯됐다.

힐러리는 '부시 대통령의 정치고문이었던 칼 로브의 선거전략을 오바마가 따라하고 있다'면서 '유권자들에게 거짓된 우편물을 계속 발송하는 오바마는 민주당원들로부터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바마측이 발송한 우편물에는 '힐러리가 지불능력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건강보험 가입을 강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고,퍼스트레이디였을 때는 NAFTA를 열렬히 옹호했지만 지금은 반대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워싱턴포스트는 24일(현지시간) 힐러리가 이번 선거전에서 오바마에 대해 가장 강도높은 비난공격을 퍼부었다고 보도했다.

힐러리와 오바마는 '미니 슈퍼화요일 경선'으로 불리는 다음달 4일 텍사스-오하이오 경선을 앞두고 오는 26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의 클리블랜드에서 또 한차례의 토론회가 예정돼 있다.

지난 21일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CNN주최 토론회에서 고별사(?)소동까지 빚었던 '오바마와 함께 한 이 순간이 영광스럽다'는 힐러리의 발언은 이번에는 나오지 않을 것 같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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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