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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회 전국체전 충북선수단 해단식…포상금 및 장학금 전달

"내년 인천체전서 상승세 이어 종합순위 진입 목표"

  • 웹출고시간2012.11.05 19:42: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5일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93회 전국체육대회 충북선수단 해단식 및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 임원, 지도자 등이 축하를 받고 있다.

'9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 11위 목표달성을 이룬 충북선수단이 상승세를 이어 내년엔 반드시 한자리수 진입에 성공하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충북선수단은 5일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해단식과 시상식에서 이 같이 다짐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충북체육회장인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해 김광수 도의회의장, 이기용 교육감, 충북체육회 임원, 체육원로, 경기단체 회장, 임원 지도자 선수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북선수단 총감독 홍승원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의 단기반환과 성적보고, 종합입상 경기단체의 우승배 봉정, 입상 경기단체와 입상선수·지도자에 대한 포상금 지급, 우수학교 육성지원금, 고등부코치 메달포상 등의 순으로 이날 행사는 진행됐다.

충북체육회는 이날 종합우승을 차지한 야구협회와 우슈쿵푸협회를 비롯한 종합 2위단체(육상마라톤, 골프), 종합 3위 단체(축구, 검도, 조정, 롤러) 등 8개 입상경기단체, 전년대비 성적이 향상된 5개 단체(럭비, 테니스, 하키, 양궁, 사격) 등에 총 6천500만원의 포상금을 각각 지급했다.

3관왕 2명과 2관왕 6명 등 다관왕 8명을 비롯한 금·은·동 메달리스트 등 입상선수 314명에게 7천892만원을, 입상지도자 119명에게 3천405만원을, 코치 65명에게 6천410만원 등 모두 2억4천207만원의 포상금과 장학금을 지급했다.

도교육청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충북체고, 충주공고, 서원고 등 모두 27개 학교에 1억2천400만원을, 입상지도자 44명에게 1억5천30만원 등 모두 3억43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충북선수단의 사기진작을 위해 격려와 성원을 해준 LG화학 오창 청주공장 김동온 상무 등 도내 23개 기관·단체에는 감사장이 전달됐다.

충북체육회장인 이시종 충북지사는 치사에서 "이번 대회에서 꿈을 향해 정진하면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도전정신을 잘 보여 주었다. 충북선수단 모두가 하나로 똘똘 뭉쳐 지난해 보다 한 단계 오른 11위를 차지하면서, 앞으로 한 자릿수 진입을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부족하고 아쉬웠던 부분은 새로운 도전을 위한 값진 밑거름으로 삼아 내년 인천에서는 '함께하는 충북' '대한민국의 중심 당당한 충북'의 위상을 마음껏 드높여 달라"고 말했다.

충북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45개 종목(정식42, 시범3)에 총 1천465명(임원 380명, 선수 1천85명)이 파견해 금메달 40개, 은메달 33개, 동메달 73개 총 146개의 메달과 함께 종합득점 3만657점을 획득하며 지난해 보다 한 단계 도약한 종합 11위를 차지했다.

충북선수단은 롤러에서 대회신기록 2개, 양궁에서 대회신기록 1개와 대회타이기록 1개를, 다관왕에는 롤러 우효숙(청주시청)·역도 김대련(영동고3)이 각각 3관왕을, 수영 장상진(한국체대4)·역도 박시현(충북체고3)·양궁 임동현(청주시청)·체조 강혜지(제천시청)·롤러 정고은(청주여상1)·박민정(청주여상3)은 각각 2관왕을 차지했다.

종목별 종합 입상종목은 야구(1천611점)·우슈쿵푸(1천205점)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육상 마라톤(1천197점)·골프(1천133점)는 각각 종합 준우승을, 축구(1천293점)·검도(1천129점)·롤러(2천34점)·조정(1천327점)은 각각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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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