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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오르는 단풍 즐기러 자연휴양림 가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전국 휴양림 6곳 소개
단양 황정산,진안 운장산,인제 용대,지리산,장성 방장산,가평 유명산

  • 웹출고시간2012.10.07 17:54: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단양 황정산자연휴양림의 단풍.

ⓒ 산림청 제공
10월을 맞아 전국적으로 단풍이 '불타오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첫 단풍은 작년보다 9일,평년보다는 2일 일찍 시작됐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최근 발표한 단풍이 아름다운 국립자연휴양림 6곳을 소개한다.

◇황정산자연휴양림(충북 단양)

대강면에 위치한 황정산(해발 959m)은 '옥황상제가 근무하는 광한루 앞마당'이란 뜻으로,하늘의 정원같이 아름다운 산이라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단양 제2팔경의 1경으로 손꼽히는 칠성암과 천년고찰 대흥사와 원통암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청정계곡과 수려한 산세가 특징인 황정산자연휴양림에서는 10월 중순경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043-421-0608.

전북 진안 운장산자연휴양림의 단풍 모습.

ⓒ 산림청 제공

강원도 인제 용대자연휴양림의 아름다운 단풍 모습.

ⓒ 산림청 제공
◇운장산자연휴양림(전북 진안)

운장산(해발 1126m)은 전북 진안에서 가장 높은 산.조선 성리학자 송익필 선생이 은거했던 오성대가 있어 그의 자(字)를 붙여 '운장산'이라 불린다. 운장산 복두봉 아래 갈거계곡의 장산자연휴양림은 수려한 계곡과 활엽수림에서 만들어지는 형형색색의 단풍이 조화를 이뤄 멋진 풍경을 자랑한다. 10월하순쯤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063-432-1193.

◇용대자연휴양림(강원도 인제)

'한반도의 등허리'라고 불리는 태백산맥의 북쪽 진부령에 위치한 용대자연휴양림은 설악산국립공원과 동해로 통하는 46번 국도에 접하고 있다. 인공 활엽수림과 천연림이 잘 조화를 이뤄 10월초 단풍이 시작됐다. 고지대에 위치,단풍 빛깔이 설악산 단풍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곱다. ☏033-462-5031.

경남 함양군 지리산자연휴양림의 단풍 모습

ⓒ 산림청 제공
◇지리산자연휴양림(경남 함양)
금강산,한라산과 더불어 '삼신산(三神山)'의 하나로 일컬어지는 지리산은 우리나라 국립공원 1호다. 지리산 남서쪽 하단에 위치하는 지리산자연휴양림은 높은 해발고도로 인한 기온 차이가 크다. 올해는 10월 중순에 단풍이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055-963-8133.

전남 장성군 방장산자연휴양림의 단풍

ⓒ 산림청 제공
◇방장산자연휴양림(전남 장성)
내장산국립공원과 백양사는 국내 최고의 단풍 명소다. 또 이곳에서 자동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방장산은 예부터 지리산,무등산과 함께 '호남의 삼신산'이라 불렸다. 신라말기를 배경으로 하는 애절한 고전시가 '방등산가(方登山歌)'의 무대이기도 하다. 정상에서 고창평야와 멀리 서해바다를 볼 수 있어 해마다 패러글라이딩대회가 열리다. 방장산자연휴양림에서는 10월 하순에 아름다운 단풍을 즐길 수 있다.(061-394-5523)

경기 가평 유명산자연휴양림의 단풍.

ⓒ 산림청 제공
◇유명산자연휴양림(경기 가평)
설악면에 위치하는 유명산자연휴양림은 수도권에선 드물게 울창한 숲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길이 2.6㎞의 순환 산책로와 아담한 숲속의 집이 단풍과 잘 어울려 이국적인 모습을 연출한다.10월 중순쯤 휴양림에도 단풍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031-589-5487. <자료 제공:산림청>

대전/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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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