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8.02.17 16:11: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中 또 가짜사진 논란..이번엔 칭짱철도

중국의 가짜 멸종호랑이 사진에 이어 이번에는 관영 신화통신이 지난해 6월 보도한 칭짱(靑藏) 철도 사진이 합성으로 밝혀지면서 중국이 `가짜 사진' 홍역을 치르고 있다고 홍콩 빈과일보(Apple Daily)가 17일 전했다.

중국의 저명한 야생동물 사진가인 류웨이창(劉爲强.42) 다칭(大慶)만보 사진기자가 찍은 이 사진은 2006년 중국 관영 CCTV 올해의 사진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문제의 사진은 티베트로 향하는 칭짱철도 기차의 모습과 함께 야생동물 통로로 만든 철도교각 밑으로 야생 산양이 떼지어 달려가는 장면을 절묘하게 찍은 것이다.

가짜 논란은 한 네티즌이 사진 화면의 수상한 선과 부자연스런 돌판을 발견, 합성사진이라고 주장하는 글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급기야 류웨이창도 8일 밤낮을 기다려 찍은 사진이지만 일부 합성된 것임을 인정했다. 그는 해당 사진이 뉴스 보도용이 아닌 예술사진이라고 주장하며 어떻게 신화통신이 해당사진을 보도하게 됐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그는 욕먹는 것과는 상관없이 칭짱철도 개통으로 생태계 환경에 큰 영향을 받게 된 티베트 영양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신화통신측은 뉴스 사진이 아니라면 류웨이창이 신화통신에 이 사진을 전하지 말았어야 했다며 류웨이창에게 화살을 돌렸다.

지난해 10월엔 산시(陝西)성 임업청이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화남호(華南虎)가 24년만에 처음 발견됐다며 사진을 제시했으나 네티즌의 추적끝에 달력속 호랑이 사진을 합성한 것으로 확인돼 당국이 사과하는 일이 일어났었다.

또 달 탐사위성인 창어(嫦娥) 1호가 찍어 처음 보내온 월면 사진도 한때 조작설에 휩싸이는 등 가짜 사진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