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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안에 ‘귀성길 정보’ 있다

귀성길 빠르고 안전하게 가는 ‘스마트 어플 총집합’

  • 웹출고시간2012.09.27 12:33: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성큼 다가왔다. 올해는 최대 5일까지 쉴 수 있어 고향을 찾는 이들이 약 3천만명으로 예년보다 많을 전망이다.
꽉 막힌 고속도로 위에서 즐거운 추석 연휴를 지체하고 싶지 않다면, 귀성길 운전을 안전하고 빠르게 도와줄 다양한 모바일 앱들을 알아보자.

◇ 귀성길 필수 ‘네비게이션‧교통정보 앱’

매년 명절 때마다 찾는 고향길. 출발 전 빠른 길 안내를 도와주는 네비게이션과 교통정보 앱을 다운받는 것은 필수다.
네비게이션 인지도 1위 아이나비도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기술을 스마트폰에 최적화해 탑재했다. 다음 로드뷰와 제휴해 고해상도 파노라마 사진을 제공해 고향길을 쉽게 찾아 갈 수 있다. 자주 가는 목적지를 바탕화면에 아이콘으로 등록하면 터치 한 번으로 목적지 안내를 받을 수 있고, 애타게 기다리는 가족들에게 문자 메시지로 현재 위치 정보를 전송할 수 있다.

‘고속도로 교통정보(Road Plus)' 앱 화면

전국의 실시간 교통 상황을 알고 싶다면 한국도로공사가 출시한 ‘고속도로 교통정보(Road Plus)’를 이용해보자. 이 앱은 상황지도 정보와 노선별 소통정보, 구간별 CCTV 정보를 제공해 도로 정체 및 교통상황에 미리 대비할 수 있다. 고속도로 구간에 위치한 주유소의 정보와 가격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도로공사 콜센터로 바로 연결하거나 사고제보를 하는 기능도 있다.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 아이폰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 사고도 대비한다 ‘블랙박스 앱’

귀성길 혹시 모를 사고가 났을 때 잘잘못을 가려주는 블랙박스 앱도 있다. 차량용 블랙박스가 없을때는 '김기사 블랙박스' 앱을 이용해 주행 중 사고를 대비하는 것이 좋다.
이 앱은 백그라운드 녹화뿐만 아니라 충돌감지 센서, 녹화 영상 전송, 오디오 녹음 등의 주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네비게이션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영상촬영은 최대 500MB까지 녹화되며, 녹화된 고화질 동영상은 아이폰이나 PC로도 저장할 수 있다.

◇ 졸음 운전 방지하는 ‘스트레칭 앱’

아무리 즐거운 귀성길이지만 오랜 시간 운전을 하다 보면 졸음이 밀려오는 경우가 많다. 또 좁은 차 안에서 오래 앉아있다 보면 목과 허리 등의 통증을 겪을 수 있다.
이럴땐 갓길이나 휴게소에 차를 잠깐 세우고 'dood 스트레칭' 앱으로 스트레칭을 해보자.
이 앱은 실제 사진과 함께 생생한 동영상을 제공해 효과적인 스트레칭이 가능하다. '건강 지압, 미용 지압, 생활 지압 3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각 증상에 따른 지압팁을 제공하기도 한다. 가족들과 코너에 소개된 지압법을 따라 해보는 것도 좋다.

◇ 고속도로의 별미 ‘휴게소 앱’

'hi-쉼마루 휴게소’ 앱 화면

교통정체 속에서 지루함에 배까지 고프면 고향길이 더 길게 느껴질수도 있다. 이럴 땐 한국도로공사에서 제공하는 ‘hi-쉼마루 휴게소’ 앱을 통해 찾은 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하자.
이 앱은 노선별 휴게소 정보와 남은 거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들이 직접 매긴 ‘휴게소 평점’이 제공되고, 해당 휴게소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주문한 ‘베스트 음식’도 볼 수 있다. 각 휴게소의 음식 가격과 사진, 열량 등 자세한 정보까지 제공된다. 또한, 각 휴게소별로 앱 상에서 한번에 통화가 가능하고, 가장 싼 주유소에 관한 가격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석미정 기자 seokrepor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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