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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2.13 14:01: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계적인 축구스타의 마음을 사로잡은 미녀들 가운데 최고는 누굴까?

영국의 대중 일간지 '더 선(The Sun)'은 12일(현지시각) 인터넷판을 통해 '가장 섹시한 왝스(WAGs)를 만나보자( Meet football's sexiest WAGs)'라는 제목으로 스타 플레이어들의 아내 혹은 여자친구 가운데 가장 매력적인 여성이 누군지를 가리는 인기투표를 진행했다. '왝스'는 유명 축구스타의 부인이나 여자친구를 일컫는 용어.

12명의 쟁쟁한 후보 가운데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들은 스페인의 이케르 카시야스(레알 마드리드)의 연인 에바 곤잘레스와 이탈리아의 축구스타 프란체스코 토티(AS로마)의 아내인 일라리 블라시.

모델출신인 두 사람은 네티즌을 상대로 진행중인 인기투표에서 총 5점 만점에 평점 4.1점을 기록하며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더 선이 꼽은 '최고의 미녀'는 따로 있다. 그 주인공은 잉글랜드 축구스타 애슐리 콜(첼시)의 부인 셰릴 콜.

여성그룹 '걸즈 어라운드' 출신이기도 한 셰릴 콜은 평점 4점으로 2위에 올랐지만 더 선은 "애슐리는 최고 미녀를 두고 왜 한눈을 판 것인지 모르겠다"라며 "남편은 슬픔을 줬을지 몰라도 '왝스' 중에서는 그녀가 단연 최고"라고 평했다.

애슐리 콜은 최근 외도 사실이 발각되면서 결혼생활에 위기를 맞은 상태. 영국 언론은 셰릴 콜이 남편의 외도에 충격을 받아 태국으로 떠났다고 덧붙여 전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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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