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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종교평화를 위한 산사음악회 열려

오후6시부터 천년고찰 덕주사 대웅전 앞에서

  • 웹출고시간2012.09.06 13:55: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월악산 품속에 자리 잡고 있는 덕주사(주지 원경스님·제천시 한수면 송계4리)에서 불교와 천주교, 기독교가 함께하는 종교평화 산사음악회가 열린다.

월악산 품속에 자리 잡고 있는 덕주사(주지 원경스님·제천시 한수면 송계4리)에서 불교와 천주교, 기독교가 함께하는 종교평화 산사음악회가 열린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산사음악회는 8일 오후 6시부터 덕주사 대웅전 앞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개막타종과 덕주공주 다례제 및 육법공양, 주지스님 인사, 종교평화 합창공연이 사전에 열리며 산사음악회로 이어진다.

산사음악회는 여현아씨의 사회로 인기가수 한영애, 최현아가 출연하며 뉴트리팜스 오케스트라(지휘 이종만)와 기타 치는 신부님으로 유명한 김영수씨가 초가을 밤 월악산 자락에 아름다운 선율을 수놓을 것으로 기대 된다.

또 불교합창단(덕주사분원, 마하연 선원), 천주교 제천지구 연합성가대, 기독교 연합성가대, 제천불교사암연합회(육법공양)의 공연도 볼 수 있다.

원경 스님은 "지역주민들에게 음악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문화의 장이 되기를 소망 한다"며 "수익금 전액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각종 지원 활동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의 편의를 위해 충주 문화회관 앞에서 당일 오후 3시와 4시에 2회, 제천 구시청에서도 같은 시각에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하며 서울에서도 사전 접수를 받아 1회 버스가 운행된다.

월악산 덕주사는 매년 지역주민을 위한 의료봉사, 연탄나눔,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지원, 청소년 템플스테이 체험학습 등을 통해 주민과 교감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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