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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9.03 10:32: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향년 92세를 일기로 3일 별세한 통일교 창시자 문선명 총재의 장례가 13일장으로 치러진다.

통일교 측에 따르면 문 총재의 성화위원장은 3남 문형진 통일교 세계회장이 맡아 각계 성화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장례식은 13일장으로 치러지며 앞으로 3일 간을 공식 추모기간으로 정하고, 6~13일 청심평화월드센터 내에 빈소가 마련된다.

발인은 15일 오전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장지는 통일교 성지인 경기도 가평군 송산리에 위치한 천승산이다.

한편 통일교 측은 3일 새벽 보도자료를 통해 "문 총재가 이날 오전 1시54께 경기도 가평의 청심국제병원에서 성화(聖和)했다"고 밝혔다. 성화는 통일교에서 타계를 지칭하는 종교적 용어다.

통일교 관계자에 따르면 문 총재는 2일 저녁 7시께 호흡이 가빠진 뒤 상태가 악화됐으며 부인 한학자 여사와 자녀들이 임종을 지켜본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으로는 부인 한학자(69) 여사와 장남 문현진(43) 국제통일교회재단 회장, 문국진(42) 통일교재단 이사장, 문형진(33) 세계회장 외에 문예진(52·여), 문인진(47·여), 문은진(45·여), 문권진(37), 문선진(36·여), 문연진(31), 문정진(30·여)씨 등 4남6녀가 있다.

앞서 문 총재는 지난달 14일 감기와 폐렴 증세로 시작된 합병증으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오다 최근 경기도 가평 청심국제병원으로 옮겨졌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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