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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내달 수시인사 단행 '초미의 관심'

청주청원통합지원단, 혁신도시본부 조례의결
도, 3급 2명· 서기관 5명 등 승진요인 발생
김정선·박승영·신찬인 등 3명 부이사관 물망

  • 웹출고시간2012.08.30 19:54: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내달 중에 있을 충북도의 수시인사 폭과 구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는 청주·청원 통합추진단, 혁신도시관리본부 등 한시기구와 본청 승진 인사요인 발생에 따른 수시인사를 늦어도 9월 중순까지 단행할 예정이다.

충북도의회는 30일 제313회 임시회를 열어 이들 기구 신설을 골자로 한 '도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도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들 조례에 따르면 통합 행정업무를 총괄할 청주·청원통합지원단은 도에 설치해 2014년 9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이 지원단은 도 공무원 4명과 청주시, 청원군 공무원 각각 12명 등 28명이 참여해 1단, 3과, 6팀으로 구성된다.

진천군과 음성군의 혁신도시 조성을 지원할 '혁신도시 관리본부'는 도 공무원 7명과 음성·진천군 공무원 각각 8명 등 23명으로 출범해 2014년 6월까지 한시 기구로 운영된다.

도는 이번 수시인사에서 공석으로 있는 농업정책과장까지 포함할 경우 부이사관(3급) 2명과 서기관(4급) 5명 정도의 승진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2~3명의 부단체장 교체 인사도 병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수시인사에서 최대 관심사는 한시기구의 총책임을 맡을 단장에 누가 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부이사관 승진 대상으로는 김정선 진천부군수와 박승영 영동부군수, 신찬인 공보관 등 3명으로 압축돼 집중 거론된다. 서기관 승진 연공서열과 업무 수행능력이 교차해 인선작업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혁신도시 관리본부장에는 여러 정황으로 미뤄볼 때 김정선 진천부군수가 비교 우위를 점하고 있는 가운데 선임 부이사관 임명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

청주·청원통합추진단장은 다소 유동적이다. 추진단의 임무가 통합청사 위치, 4개 구청사 위치 등 민감한 사안을 조정하는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해당 지역정서를 잘 알고 지역민들을 챙길 수 있는 친화력이 있는 인물이 요구된다. 신임 단장은 앞서 구성 운영되고 있는 청주·청원 통합추진공동위원회와 지자체간 가교역할도 충실히 해야 한다. 현재 선임 부이사관 중에는 적임자를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다. 따라서 이번 수시인사에서 부합하는 인물을 승진시켜 전진 배치할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린다.

도 관계자는 "한시기구 설치에 따른 조례안이 도의회에서 심의·의결된 만큼 인사 작업에 착수할 것"이라며 "인사 폭은 조직안정 차원에서 소폭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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