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 내년도 예산확보 '전전긍긍'

기재부 2차 심의결과…신규사업 예산 미반영
내달 초까지 미결·쟁점사업에 반영 공들이기

  • 웹출고시간2012.08.28 19:49: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가 내년도 예산확보를 놓고 전전긍긍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2차 심의가 지난 24일 마무리됐으나 여전히 도의 신규사업 추진 등에 따른 국비 요구액이 대폭 미반영 됐기 때문이다.

이시종 지사는 28일 오후 김동연 기재부 2차관, 국회의원들과 잇따라 면담을 갖는 등 내년 예산 확보에 안간힘을 쏟았다. 이 지사의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한 국회와 중앙부처 방문은 이달들어서만 수십여 차례다.

도는 2013년 정부예산 요구액을 4조6천753억원으로 잡았다. 이 가운데 89%인 3조8천억원을 확보 목표액으로 정했다.

요구액은 올해 4조2천777억원보다 9.5%, 목표액은 올해 3조6천500억원보다 4.1% 많은 규모다.

도는 중앙부처 반영액을 목표액의 95%인 3조6천107억원까지 끌어 올렸다.

이후 기획재정부 1차 심의결과, 2조4천999억원(주요 SOC세부사업 제외)이 반영된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향후 미 정액인 주요 SOC(도로·철도)까지 포함되면 최소 3조2천849억원, 최대 3조4천931억원이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설정한 목표액 달성이 녹록치 않은 상태다.

특히 도가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131건에 3천409억원의 국비 확보를 목표로 정했으나 대부분이 미반영 돼 사업 추진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앞서 도가 밝힌 '2013 정부예산 기재부 1차 심의 결과 현황'에 따르면 도 바이오밸리추진단의 경우 전체 확보목표액 2천140억원 가운데 32.4%인 693억원만이 반영됐다.

도 행정국은 전체 확보목표액 716억원의 51%인 365억원만이 기재부 1차 심의에서 통과됐다.

문화관광환경국은 확보목표액 4천억원의 79.9%인 3천194억원, 경제통상국은 2천33억원의 96.5%인 1천961억원, 농정국은 5천5억원의 93.7%인 4천688억원, 보건복지국은 7천339억원의 98.9%인 7천261억원이 기재부 1차 심의결과 반영된 것으로 파악됐다.

도는 목표액 미달성 원인으로 부처 반영액에 대한 기재부의 관행적 삭감과 신규사업 미반영 방침, 일부 사업의 대응논리 및 설명 미흡 등에 따른 것으로 자체 분석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기재부가 내달 초까지 미결사업과 쟁점사업에 대한 심의를 벌이고 있는 만큼 대응논리 개발 등을 통한 국비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 장인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