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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지 학교지만 과학 탐구는‘최고’

청원 미원초 금관분교 과학반, 전국대회 대상

  • 웹출고시간2008.02.10 20:14: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전교생이 19명 밖에 안되는 금관분교 과학반 학생들이 제7회 전국과학탐구발표대회에서 초등부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은 발표를 담당한 김선화(왼쪽), 김영현(중앙), 신상수 학생과 우관문 교사)

2007학년도 마지막 YSC 과학행사인 제7회 전국과학탐구발표대회에서 초미니 학교인 미원초 금관분교가 큰 일을 냈다.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대천 충북도임해수련원에서 열린 제7회 전국과학탐구발표대회에서 전교생이 19명밖에 안되는 미원초 금관분교 과학반이 초등부 대상을 차지했다.

미원초 금관분교 과학반(지도교사 우관문)은 전교생 19명 중 3~6학년 학생 14명으로 구성돼 ‘누에는 먹이에 따라 어떻게 변할까?’라는 주제로 1년 동안 동아리 회원들과 지도교사가 특별활동이나 방과 후, 방학 동안에도 탐구한 결과 이같은 성적을 올렸다.

금관분교장은 벽지학교이지만 지난 2006학년도 52회 전국과학전람회 특상 1팀, 장려상 1팀, 지난해 제53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우수상, 충북과학전람회 우수상 3팀, 제29회 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 은상, YSC 전국 온라인 과학탐구대회 장려상 등 다양한 성적을 올렸다.

지도교사인 우관문 교사는 전국의 각종 과학전람회와 학생발명품 대회에서 13번이나 입상한데 이어 과학 꿈나무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제2회 올해의 과학교사상 등 장관 표창 4회 수상, 2007학년도 우수지식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청석고 노벨 드림팀은 우수상, 음성중 설성과학부팀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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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