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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베이징올림픽 응원단 총 600명 파견 합의

대회기간 전.후반기로 나눠 300명씩 2차례 파견

  • 웹출고시간2008.02.04 21:44: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남북은 4일 2008 베이징(北京) 올림픽(8월8일~24일)에 지원인력을 포함, 총 600명의 공동응원단을 구성해 2차례로 나눠 파견키로 합의했다.

남북 공동응원단은 경의선 철도를 이용해 베이징올림픽에 참가하게 된다.

남북은 이날 개성 자남산 여관에서 올림픽 공동응원과 관련한 제2차 실무 접촉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합의서를 채택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남북은 각각 150명씩 총 300명으로 구성된 응원단을 올림픽 기간 전.후반기로 나눠 2차례 파견할 예정이다. 1,2차 응원단은 대회 중간에 교대할 예정이어서 남북은 대회기간 300명 규모의 응원단을 유지하게 된다.

남북은 또 응원단을 개.폐막식에 각각 참가시키기로 했으며 함께 응원하는 경기 종목은 남북의 올림픽 참가 종목이 확정된 다음 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응원곡, 복장, 응원도구, 응원 형식과 방법, 경기장 입장권 예약 및 구입 문제 등은 물론 응원단이 이용할 열차 편성 등 경의선 이용과 관련한 문제도 추후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담 대표로 우리 측은 우상일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 등 3명이, 북측은 황철 민족화해협의회 부장 등 5명이 나섰다.

남북은 지난 해 10월 제2차 정상회담에서 양측 응원단이 경의선 열차를 이용, 베이징 올림픽에 참석토록 하기로 합의한데 이어 열차 이용을 위해 북한 내 철도를 긴급 보수하는 문제를 협의키로 했다.

그러나 남북은 북한 내 철도 개보수 사업 계획 등을 협의하기 위해 지난 달 29~30일 개최한 철도협력분과위원회 회의에서 긴급 보수 계획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지는 못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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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