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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코지 佛 대통령-가수 브루니, 결혼식 올려"

佛 언론 "2일 오전 엘리제궁서 결혼식" 잇단 보도

  • 웹출고시간2008.02.03 17:27: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파격적인 행보로 숱한 화제를 낳았던 니콜라 사르코지(53) 프랑스 대통령이 이탈리아계 모델 출신인 가수 카를라 브루니(40)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2일(현지시각)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를 맡은 파리8구의 프랑수아 르벨 구청장은 유럽-1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결혼식은 양측의 가족과 가까운 친구들만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신부는 평상시처럼 매혹적인 모습이었고 신랑 또한 멋있었다"라고 전하면서 "두 사람의 앞날에 행복을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이날 결혼식을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칭하면서 프랑스 대통령이 재임 기간에 결혼식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사르코지 대통령에게는 이번이 3번째, 브루니에게는 2번째 결혼이다.

이에 앞서 프랑스의 라디오방송국인 RTL은 사르코지-브루니 커플이 이날 오전 엘리제궁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한편, 프랑스 언론의 이 같은 보도에 대해 엘리제궁 대변인은 논평을 거부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11년간 함께 한 두번째 부인 세실리아와 이혼에 합의하면서 역대 프랑스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이혼한 대통령으로 기록됐다.

그러나 그는 이혼 한 달여 만인 지난해 11월 전직 모델 출신의 가수 브루니를 만나 사랑에 빠지면서 프랑스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프랑스 디즈니랜드에서의 데이트 장면이 포착되면서 관계가 공식화된 두 사람은 이후 이집트와 요르단 등을 차례로 함께 방문하면서 전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브루니는 이전에도 믹 재거, 에릭 클랩튼 등의 유명 스타와 염문을 뿌렸으며 최근에는 그가 모델로 활동하던 시절 촬영한 누드사진이 공개되면서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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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