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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근무 중 화재발견 조기 진화한 경찰관 화제

자칫 뒷산으로 번질 수 있는 대형화재 위험 막아내

  • 웹출고시간2008.01.31 13:27: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경찰서 봉양지구대에서 근무하는 경사 김영석 순경 박상욱은 112순찰 근무중이던 지난 30일 오후1시50분께 화재를 목격하고 조기진화에 나서 자칫 큰불로 번지는 것을 막아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했다.

김 순경은 이날 순찰 중 제천시 봉양읍 봉양삼거리 233-1번지에서 견사 200두를 사육하고 있는 이모씨 소유 조립식건축물 축사 벽쪽에 쌓아둔 목재 및 쓰레기 더미에서 검은 연기가 나고 곧이어 검붉은 불기둥이 솟아오르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따라 김 순경은 즉시 119에 신고 후 잠겨 진 대문을 열고 발화지점 주위에 있던 LPG가스통을 치우고 112순찰에 비치하고 있던 휴대용 분말소화기 발사와 함께 삽으로 흙과 눈을 퍼서 진화를 나섰으며 119 소방차가 도착해 완전진화가 이뤄졌다.

이번 화재로 축사에 사육중인 사육견 200두의 소실 위험과 자칫 견사 뒷산으로 불이 옮겨 붙어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을 김 순경의 적극적인 대처로 사전 예방함에 따라 시민의 생명, 재산을 보호하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민의 칭송을 받았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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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