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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베이징 올림픽 공사로 죽은 노동자는 6명 뿐"

"10명이라니 말도 안된다. 사망자는 단 6명 뿐"

  • 웹출고시간2008.01.29 18:05: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08 베이징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그동안 굳게 다물어 온 입을 열고 지난 5년간 올림픽 공사현장에서 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망자가 6명임을 알렸다.

미국의 뉴욕타임즈를 비롯한 외신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북경에서 열린 베이징 올림픽 관계자들의 기자회견을 싣고 이같은 사실을 보도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 나선 북경 노동안전부 대변인 딩 젠콴은 "그동안 6명의 노동자가 죽었고 4명이 부상당했다"며 "지난 2006년과 2007년에 2명씩의 노동자가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그동안 수많은 추측에도 불구하고 몇명의 사상자가 있었는지 함구해왔던 베이징 당국이 입을 연것은 최근 영국의 '런던 선데이 타임즈(The Sunday Times of London)"의 보도 때문.

선데이 타임즈는 베이징올림픽 공사 현장에서 일하는 익명의 노동자들의 인터뷰를 직접 싣고 "적어도 10명의 노동자가 죽었다"고 밝힌 바 있다.

딩 대변인은 이날 발표를 통해 "영국 언론의 보도는 부정확한 것"이라고 지적하며 "모든 사고는 정부에 보고 되었고 그에 걸맞는 제재가 가해졌다"고 반박에 나섰다. 그러나 2006년과 2007년의 두 차례 사고가 있었다는 사실 외에 딩 대변인은 자세한 설명은 전혀 덧붙이지 않았으며 그 밖의 사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베이징 조직위원회가 내놓은 6명의 사망자 수치는 2004년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 지난 2004 아테네 올림픽 당시에는 적어도 14명의 노동자가 사망했다. 2000 시드니 올림픽에서는 1명의 사망자가 있었다. 현재 중국은 2008년 8월 8일 개막하는 2008 베이징올림픽을 위해 국립경기장을 비롯한 31개의 경기장을 짓고 있으며.45개의 훈련련경기장을 만들고 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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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