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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자유구역 지정 '부푼 기대'

지경부, 이달 22일 심의 후보지 선정
취지부합·접근성·개발컨셉 양호 평가

  • 웹출고시간2012.05.08 19:33: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달 22일 께 충북경제자유구역 지정 여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수년 동안 지정을 위해 안간힘을 쏟아 온 충북도는 '지정'에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충북도는 8일 지식경제부가 오는 22일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통해 추가 지정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으로 있다고 밝혔다.

추가지정 후보지 선정에 앞서 지난달 기획재정부 등 13개 관계부처 협의, 민간평가단 평가 등을 마쳤다.

지경부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한 충북·경기·강원·전남 중에서 일부를 '예비지정'하고 개발계획 보완,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연말 최종 지정·고시할 계획이다.

도는 현재 변수가 없다면 지구 지정될 것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

지경부에 제출한 개발계획(안)이 경제자유구역 기본취지에 부합하며 접근성과 개발컨셉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이유에서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지난달 충북경제포럼 특별강연에서 앞서 "국토해양부와의 협의는 모두 끝났다.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긴 어렵지만 특별한 문제없이 협의됐다"며 "조만간 실무협의를 통해 (지정)타당성 여부를 검토할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지경부에 제출했던 개발계획(안) 가운데 면적을 축소하는 등 보완작업을 거쳐 지난 3월에 다시 제출했다. 도는 충북경제자유구역을 당초 5개 권역 9개 지구에서 청주테크노폴리스(1.51㎢), 증평그린IT전문단지(0.7㎢), 충주신재생에너지타운(2.23㎢) 등 3개 지구를 제외했다.

오송제2생명과학단지는 3.33㎢에서 2.44㎢로 0.89㎢, 오송바이오관광도시(오송 KTX역세권)는 1.63㎢에서 1.62㎢로 0.01㎢ 축소해 개발계획 면적을 18.40㎢에서 13.06㎢로 29%(5.34㎢) 줄였다.

개발계획(안)은 지난해 평가과정에서 지적된 부분을 수정 보완했다는 점에서 지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도 관계자는 "정부가 요구하는 조건을 충족시킨 만큼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매우 희망적이다"며 "충북경제자유구역은 바이오, 뉴IT, 항공정비 MRO 등 특성화된 개발 컨셉과 사통팔달의 교통망 구축, 지정 즉시 외국인 투자유치 실행 등으로 전국 최고의 성공 모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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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