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01.16 20:07: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경제자유구역의 지정 여부가 올 4·11총선 이후에나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윤상직 지식경제부 제1차관은 16일 오후 충북도청에서 '지역순회 정책토론회'를 마련하고, "부처간 협의과정이 길어지다보니 지정여부를 확정하는 시기도 늦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차관은 "국토해양부 등 관계부처와 (지정여건 등을)보는 포인트가 조금씩 다른 것 같다"며 "하지만 상반기 중에는 어떤 식으로든 결론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윤 차관이 언급한 '부처간의 시각차'는 일정 규모 이상의 산업단지가 포함된 지역은 경제자유구역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국토부의 입장 등을 언급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충북경제자유구역 지정시점은 지난해 11∼12월에서 올해 초, 올해 상반기로 계속해서 늦어지고 있다.

만약 국토해양부의 이런 입장이 부처간 합의사항이 되면, 충북이 제출한 경제자유구역 대상지 가운데 상당수 지구가 배제되는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윤 차관은 충북경제자유구역의 지정 가능성에 대해 "우리(지경부)는 경제자유구역을 신청한 시·도와 같은 입장"이라며 "충북이 내놓은 경제자유구역 계획안에 내륙 최대의 청주공항이 들어 있고, 그 외에 여러가지 강점이 많다는 것도 잘 안다"고 말했다.

충북도, 강원도 등이 추진하는 초광역권내륙첨단벨트 계획과 관련해선 다소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윤 차관은 "이런저런 좋은 사업들을 나열했던데, 결국 지자체간 나눠먹기식으로 갈 공산이 커 보인다"며 "예산을 따기 위한 사업계획은 안된다. 좋은 핵심사업만을 골라 다시 짜는 게 좋겠다"고 지적했다.

충북도는 설명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 조기 지정 △태양광산업 특별지원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개최 지원 △산학융합지구 오송 지정 △금왕∼혁신도시∼청주간 LNG공급 환상망 설치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 건립 △충북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을 정부지원대상사업에 정해 공식건의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