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장애학생체육대회 6위 기록

총메달 현황 금 25, 은 18, 동 15획득

  • 웹출고시간2012.05.06 17:30: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장애학생선수단이 '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목표를 넘어 꿈에 한발 다가서는 성적을 올렸다.

충북선수단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경기도 일원에서 열린 이번 체전에서 금메달 25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15개 등 총 5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16개 시·도 가운데 6위를 차지했다.

학생체전의 성격상 공식 성적을 집계하진 않지만 지난해 금 20, 은 28, 동 24개로 7위보다 한 단계 상승한 성적이다.

대회 마지막 날인 4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육상에서 이광식(보은중학교)은 지적장애 800m에서 2분19초27로 서울 염지호를 13초가량 앞서며 여유있게 금메달 획득, 전날 1500m 이어 2관왕에 올랐다.

정은혜(충주성심학교) 선수도 청각장애 800m에서 3분15초25로 우승을 차지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청각장애 높이뛰기(고등부)에서는 이미자(청주성심학교)선수가 1m로 우승했다.

송내사회체육관에서 열린 시각장애 500m 조정 단체전 경기에서 이도영·이아영(청주맹학교)선수는 1분 52초로 금메달을 장식했다.

이같은 성과는 지난달 개최된 충북장애학생체육대회를 통한 관심과 특수학급의 참여유도로 신인 선수발굴이 큰 역할을 담당했다.

도체육회 임헌택 사무처장은 "도와 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각 학교의 장애인 체육활동 장려정책을 추진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마음껏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체전에는 박경국 행정부지사와 도교육청 이명숙 교육국장, 충북체육회 홍승원 사무처장, 청주시장애인체육회 김상억 사무국장 등 많은 지역인사들이 경기장을 직접 방문, 선수들을 격려했다.

/최대만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