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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성발전센터, 이주여성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 개발

  • 웹출고시간2012.04.25 14:05: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근 다문화가족이 증가하면서 이주여성들의 경제참여 확대와 사회·경제적 통합을 위한 '이주여성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5월 중 개발된다.

충북여성발전센터(소장 박종복)는 이주여성의 취업 희망률이 높고 이주여성을 위한 취·창업 교육 및 상담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이들을 지원해줄 수 있는 전문 인력과 시스템이 부족해 이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됐다.

보건복지부·법무부·여성가족부에서 공동 실시한 다문화가족 실태조사에 따르면 이주여성은 한국에 오기 전 74.7%가 취업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한국에서의 취·창업에 대한 희망률이 86.5%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실제로 기존 여성취업기관에서 실시되는 취업프로그램은 이주여성의 특수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이 아닌 일반여성과 동일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교육의 어려움이 많았다.

올해 개발되는 프로그램은 이주여성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 부족과 사회적 네트워크가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해 취업준비, 직장생활 적응과 조직문화, 의사소통 기술, 기초적인 취·창업 정보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되며 교육대상에 따라 실무자용과 이주여성용으로 나눠 개발된다.

프로그램 개발이 완료되면, 먼저 도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6월 중 취·창업에 대한 교육을 추진해 이주여성의 취·창업 상담 및 지원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종복 소장은 "이주여성 맞춤형 취·창업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이주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확대되고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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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