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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내부자거래' 관련 임시경영위 소집…강경 조치할듯

"경영위, 이사 10명 전원 사임 요구 가능성도 높아"

  • 웹출고시간2008.01.21 17:17: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일본 NHK의 기자 등 직원 3명의 주식 내부자거래 혐의와 관련, NHK 경영위원회는 24일 임시 경영위원회를 열고 유사한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한 강경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요미우리(讀賣)신문에 따르면 내부 통제 강화를 요구해온 경영위원회는 24일 회의에서 당일 임기가 만료되는 하시모토 겐이치(橋本元一) 회장과 나가이 다에코(永井多惠子) 부회장 이외의 전 이사(10명)에 대해서도 사임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임시위원회에서는 집행부측으로부터 이번 사태의 경위와 내부 조사 결과 등을 보고 받은 뒤 집행부의 감독책임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사들이 자진사퇴하지 않더라도 방송법상 임면권은 회장에게 있는 만큼 25일에 취임하는 후쿠치 시게오(福地戊雄) 차기 회장에게 이들의 거취를 결정하도록 요청할 것으로 보여진다.

앞서 NHK는 20일 오전 방송에서 직원들의 주식 내부자거래 의혹의 경위를 재차 설명하고 주식 거래 등과 관련된 새로운 내부 규정을 조속히 만들어 시행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사과했다.

이번 파문은 NHK 보도국 TV뉴스 제작부 기자(33) 등 3명이 지난해 3월 8일 외식업체로 도쿄증시 1부에 상장된 '젠쇼'가 회전초밥 체인점을 인수한다는 뉴스가 나가기 직전 해당사 주식을 매입한 뒤 팔아 10만-40만엔의 차익을 올렸다는 내용이 지난 17일 알려지면서 시작됐다.

이 기사는 보도국 경제부에서 출고된 것으로, 적발된 3명은 취재에는 직접 관련이 없었으나 방송되기까지 불과 22분 사이에 회사내 컴퓨터 단말기로 원고 내용을 검색한 뒤 휴대전화 등을 이용, 인수대상 업체의 주식을 1천-3천주를 사들인 뒤 다음날 주가가 오르자 처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증권거래등감시위원회에 적발돼 조사를 받고 있다. 증권감시위는 적발된 3명 중 2명이 지방 방송국에 근무하고 있는 등 서로 모르는 사이인 점으로 미뤄 다른 직원들의 부정거래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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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