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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대박' 세종시 아파트 1만4천여채 지을 땅 새로 공급

LH,올해 세종시 공동주택지 공급 계획 발표
블록형 단독주택지 31만8천㎡도 5월 공급

  • 웹출고시간2012.03.27 19:15: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종시 4월 공급 공동주택지 위치도.

ⓒ LH 제공
세종시 아파트 분양 열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올해 세종시에서 아파트 1만4천420채를 지을 수 있는 규모의 땅이 새로 공급된다. 또 오는 5월부터는 세종시에서 고급 단독주택지도 대대적으로 공급된다. LH는 올해 세종시 토지 공급계획을 27일 확정했다.

◇아파트 용지 22% 증가=LH가 올해 세종시에서 공급할 땅은 단독주택지·상업용지·근린생활시설용지 등을 포함해 총 1천85필지,185만1천㎡(56만909평)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순수 공동주택용지는 총 24필지,99만3천㎡(30만909평)로 지난해 공급 실적(22필지,81만1천711㎡)보다 면적 기준으로 22% 넓다.

우선 4월초에는 지난해 민간건설사로부터 환수한 정부청사 인근 땅을 포함,공동주택지 15필지(57만4천㎡)를 공급한다. 아파트 8천180채를 지을 수 있는 규모다. 이어 부동산 시장 여건 등을 감안,9월 중 2차로 9필지(41만9천㎡·6천240채 건립분)를 분양할 계획이다.

첫마을 입주자 및 올해 세종시로 이전할 정부 기관 종사자들의 생활 편익 시설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상업 및 근린생활시설용지 55필지(7만1천㎡)를 6월 중 분양한다. 이어 9월 중에는 세종시 이주민을 대상으로 1-1 및 3-1생활권 상업 및 근린생활시설 용지 116필지(12만8천㎡)를 제한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단독택지도 공급=타운하우스나 연립주택을 지을 수 있는 블록형 단독주택지 18필지(31만8천㎡)도 5월 중 1차 공급한다. 개인이 다양하게 주택을 지을 수 있는 일반 단독주택지 839필지(28만7천㎡)는 이주민에게 8월 중 우선 분양한 뒤 남는 필지는 연말쯤 일반인에게 분양할 예정이다.

이밖에 6월 중에는 △주차장 용지 9필지(1만3천㎡) △주유소 용지 8필지(1만7천㎡) △종교 용지 7필지(1만4천㎡) △유치원 용지 3필지(4천㎡) △보육시설 용지 6필지(6천㎡)를 공급한다. 김재곤 LH 세종사업본부 판매1부장은 "정부기관 이전이 1차 끝나는 올해말 세종시 인구는 현재보다 3만명 정도 많은 13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며 "이에 따라 주택용지와 상업용지 등을 미리 분양해 입주자들의 주거 생활을 안정시키고 생활 불편을 해소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기(세종)/최준호 기자 penismight@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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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