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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중학교,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서 금2 은2 동1 괄목할 성과

부상 극복한 박상현, 한국 육상 기대주 김선우 활약 두드러져

  • 웹출고시간2025.05.21 13:34:21
  • 최종수정2025.05.21 13: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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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한 충주중 선수들.

ⓒ 충주중학교
[충북일보] 충주중학교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하며 지난해 대비 괄목할 성장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김해종합경기장에서 사전 경기로 열렸다.

경기 첫날, 충주중 3학년 박상현 선수는 남중부 멀리뛰기에서 금메달, 김선우 선수는 100m에서 은메달을 따냈으며 두 선수는 400m 계주 경기에서도 팀 은메달을 합작했다.

둘째 날엔 김선우 선수가 200m 금메달을 추가했고 이지우 선수(3)는 원반던지기 동메달을 수상하며 종합 5개의 메달을 충주중에 안겼다.

박상현 선수는 지난해 대회에서 아쉽게 메달을 놓친 뒤 절치부심 노력 끝에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특히 대회 전 발목 부상을 극복하고 얻은 결과라 의미가 더욱 깊다.

이중 김선우 선수는 단거리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미래 국가대표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충주중학교는 김선우의 성장을 위해 학교 차원에서 지속적인 훈련 환경 개선과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배재상 육상지도자의 과학적 훈련 방식과 선수 개개인의 노력과 집중력, 그리고 충주교육지원청 및 지역사회의 지원이 어우러진 결과다.

임종서 교장은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땀과 노력뿐만 아니라 학교와 교육청, 지역사회의 전폭적인 지원이 함께 만들어 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유망한 체육 인재들이 더욱 큰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충주중학교는 앞으로도 육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육 분야에서 전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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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