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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1.16 22:42: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멕시코시티 메트로폴리탄 대성당 종탑 일종의 피뢰침으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1791년대의 금제 종교예술품.

멕시코 최대 성당으로 꼽히는 멕시코시티 대성당 종탑 꼭대기에서 217년 전 숨겨놓은 타임캡슐이 발견됐다.

15일(현지시간) 현지 연구진에 따르면 지난 8월 성당을 수리하던 인부들이 60m 높이의 남쪽 종탑 꼭대기에 세워진 십자가 받침돌 속에서 동전과 양피지 등 종교적 공예품이 들어있는 납으로 된 상자를 발견했다.

속이 빈 공 모양의 이 받침돌에는 1791년 5월14일이란 날짜가 새겨져 있었다.

이후 3개월간의 보존 및 분석 작업을 거친 결과 상자의 내용물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대성당을 보호하기 위한 종교적 상징물인 것으로 밝혀졌다.

내용물 가운데엔 교황의 축복을 받은 작은 밀랍상자와 번개와 연관된 가톨릭 성인으로 ‘종교적 피뢰침’ 역할을 했던 성 바버라의 동판화 등이 들어있었다.

연구진은 유사한 종류의 타임캡슐이 보통 성당의 주춧돌에 봉인되는 것과 달리 맨 꼭대기에 놓인 것은 이 성당의 건축에 매우 오랜 기간이 걸린 탓에 완공을 특별히 기념하기 위한 것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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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