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도내 12개 사업장 산재예방 ‘불량’

노동부 ‘동서식품 진천공장’ 등 관리미흡 208곳 공표

  • 웹출고시간2008.01.13 23:50: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내 12개 사업장이 산재예방 불량 사업장으로 지적됐다.

노동부는 13일 4개 부문별 산업재해 예방관리가 불량한 사업장 208개 사업장 명단을 관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했다.

노동부의 이번 발표에 따르면 도내에서 △2006년 동종 업종 규모별 평균재해율 이상인 사업장 중 재해율 상위 5% 이내인 사업장에 9개소(전국 151개소) △2006년 중대재해 2건 이상 발생 사업장 2개소(전국 39개소) △2004∼2006년 기간 중 산재발생 보고의무를 2회 이상 위반해 사법조치를 받은 사업장 1개소(전국 16개소) 등 모두 12개 사업장이 포함됐다.

산재예방 불량사업장에 오른 사업장은 동서식품 진천공장(재해율 4.08%, 동종업종 규모별 평균 재해율 0.61%), 월산 청원공장(3.48%, 0.81%), 성일화학(2.4%, 0.44%), 유성기업(6.69%, 0.81%), 두진하이텍 음성 아파트신축현장(3.53%, 0.41%), 청주시 상당구청(5.56%, 2.17%), 중앙관광개발(3.15%, 0.73%), 청주문화방송(2.86%, 0.28%), 동성공업사(사망 2, 부상 1), 시드아이앤씨(사망 2, 부상 1), 서울샤프중공업(산재발생보고의무 3회 위반) 등이다.

노동부는 산업재해에 대한 사업주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앞으로도 매년 산업재해예방관리 불량사업장 명단을 공표할 예정이다.

그러나 우수사업장에 대해서는 산재예방 무료교육, 안전보건 진단 등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산재예방활동에 적극 참여토록 할 방침이다.

노동부 관계자는 “산재예방관리 불량사업장으로 명단이 공개되는 기업은 정부의 각종 포상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유·무형의 불이익이 주어지는 만큼 자발적으로 산재로부터 근로자 보호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