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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건설업체, 세종시 건설 참여 '확정'

송광호 발의, 국토위 전면 반영… 국회 본회의서 통과

  • 웹출고시간2011.12.30 20:17: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 건설업체들의 세종시 건설 참여가 확정됐다.

30일 오후 8시20분께 국회 본회의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에 충북 건설업체들의 지역제한 경쟁입찰 참여를 확대하는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 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됐다.

이 개정안은 송광호(한나라당, 제천·단양·국회 윤리특별위원장) 의원이 지난 4월5일 '신행정수도 특별법 개정안'의 내용을 전면 반영해 장광근 국회 국토해양위원장이 제출한 대안이다.

지역제한 경쟁입찰이란 공사현장이 소재하는 지역에 주된 사무소를 두고 있는 건설업체만이 경쟁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서, 정부는 그동안 지방 건설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주로 95억원 미만의 사업에 대해 이를 적용해 왔다.

이에 따르면 행복도시 건설에는 연기·공주 인근 즉 충남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건설업체만이 지역제한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한돼 행복도시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는 충북 소재 건설업체가 거의 참여할 수 없었다.

그러나 개정안이 이날 국회 법사위와 본회의에서 잇따라 통과 되므로써 충북 건설업체가 행복도시 건설사업에 대해 입찰을 통해 수주할 길이 열렸다.

송 의원은 "세종시는 전 충청을 아우르는 공통의 자산이므로 이곳에 충북지역 건설업체들이 참여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것"이라며 "최근 건설경기의 침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들이 이번 통과를 계기로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고 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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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