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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전국체전 충주유치 '총력전'

충북도·체육회·충주시, 합동 TF팀 구성…준비 만전

  • 웹출고시간2011.12.05 19:50: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6년도 97회 전국체육대회는 충북 충주가 반드시 유치해 성공적 개최를 이루겠다."

그동안 지역간 과열경쟁을 피하기 위해 물밑 유치활동을 벌였던 충북체육회가 5일 오전 11시 충북체육회관에서 이례적으로 출입기자간담회를 열고 2016년도 전국체전 유치를 위한 공격적 방안을 제시했다.

대한체육회에 2016년도 전국체전을 유치신청서를 제출한 지역은 충주를 비롯해 충남 아산, 경북 포항, 전북 목포 등 4개 지역으로 과열경쟁이 불가피해 보이기 때문이다.

이에 충북도와 체육회, 충주시 등은 합동으로 전국체적 유치지원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현지실사에 대비한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하는 한편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범도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내년 3월 최종발표까지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도는 또 개·폐회식이 열리는 충주 주경기장의 재원마련 대책과 12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되는 45개 종목 62개 경기장의 기존시설 개·보수 방안, 선수 수송차량 지원과 경기장과 숙소간 셔틀버스 운영, 숙박대책 등에 대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지방자치단체의 체육분야 지원의지 및 실업팀 육성 운영계획도 체계적으로 마련하고, 범도민 서명운동도 전개키로 했다.

이시종 지사와 지역 국회의원들도 전면에 나설 예정이다. 이들은 문체부장관과 대한체육회장, 전국체전 위원장 등 주요 인사를 접촉하고 충북체육회 및 각 종목 경기단체장은 중앙경기단체장과 별도로 만나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도는 2016년이 충북정도 120주년, 충주시 승격 60주년이라는 것을 부각시키는 등 전국체전 유치가 △중부내륙권을 중심으로 한 국토의 균형발전 기여 △화합·문화·관광체전으로의 승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등 다른 시·도를 자극하지 않으면서도 차별화된 유치전략을 추진키로 했다.

지역체육 균형발전, 낙후된 스포츠시설 인프라 확충과 종합경기장 신규확보를 통해 충북체육 재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고 체육인구 저변확대와 대표선수 경기력 향상에 도움 등의 전국체전 유치 이점도 대내외적으로 홍보키로 했다.

도체육회 홍승원 사무처장은 "전국체전 유치에 대한 도민 여망이 매우 큰 만큼 충북도, 충주시와 협조해 우리 도가 안고 있는 장점과 당위성을 최대한 홍보해 2016년 전국체전이 충주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은 1990년 제71회 전국체육대회와 2004년 제85회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해 각각 종합 3위를 거둔 바 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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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