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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조선협력단지' 놓고 밤샘 협상 돌입

南 "투자환경 개선해야" vs 北 "투자계획부터 파악돼야"

  • 웹출고시간2007.12.28 00:29: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남북 경제협력공동위원회 산하의 조선 및 해운협력 분과위원회 제1차 회의에 참석 중인 양측 대표단은 회의 마지막 날인 27일에도 안변.남포 조선협력단지 조성 문제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밤샘협상에 들어갔다.

양측은 이날 부산 웨스틴 조선 비치 호텔에서 열린 3일째 회의에서도 통행.통관.통신 등 이른 바 `3통'을 포함한 조선협력단지의 투자환경 개선 방안 등 쟁점들을 놓고 마라톤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회담 소식통은 "남측은 조선협력단지의 투자환경 개선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한 반면 북측은 남측의 투자계획을 미리 알려 달라는 요구를 강하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측은 현지 조사를 더 해야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28일 새벽까지 쟁점에 대한 조율을 진행, 합의문 도출을 시도할 것이라고 회담 소식통은 전했다.

지난 10월 제2차 정상회담을 통해 안변.남포 조선협력단지 건설에 합의한 남북은 지난 달 총리회담에서 내년 상반기 중 안변 선박 블록공장 건설에 착수하고 남포의 영남 배수리 공장 설비 현대화와 기술협력 사업, 선박블록공장 건설 등을 가까운 시기에 추진하기로 했다.

조선.해운협력 분과위는 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구성된 남북경제협력공동위원회의 부문별 분과위 중 하나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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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