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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의 한인여성 앵커 자살 소식에 '충격'

LA경찰국 정확한 사망 원인 수사 중

  • 웹출고시간2011.11.24 15:58: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미국 LA지역 TV에서 한국어 뉴스를 진행하던 미모의 한인 여성 앵커 유지원(36) 씨가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한인동포매체 '꼬르넷'과 LA경찰국(LAPD)은 유 앵커가 지난 21일 오후 7시쯤 LA한인타운 인근에 있는 자신의 콘도에서 목을 맨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날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유 앵커를 친척이 발견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LA 경찰은 22일 "유지원 씨가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사망자의 시신을 LA 카운티 검시국에 인계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아시아 정보 전문 채널인 ‘LA18’에서 유진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유 앵커는 지난 8월 말 콘도를 구입한 뒤 2달 뒤인 11월 초에 이사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웃들과의 교류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유 앵커의 방송국 관계자들은 평소 그녀에게서 자살 징후를 전혀 느끼지 못했다고 전하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녀의 동료들은 저녁 뉴스를 맡은 유 앵커가 출근을 하지 않아 그녀의 친척에게 확인을 부탁했고 결국 사망 소식을 전해 들었다며 황망해했다.

한편 유씨의 가족은 현재 한국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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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