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美, F-15 결함 한국 등에 '요주의' 통보"

美공군, 비행중지한 F-15기 중 8대에서 기체균열 추가 발견

  • 웹출고시간2007.12.23 13:25: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11월 추락사고 후 미 공군 주력기인 F-15 전투기의 구조적 결함 여부를 조사해온 미 공군이 8대의 구형 F-15 전투기에서 사고기와 마찬가지로 기체에 균열이 생긴 것을 발견했다고 미 언론들이 22일 보도했다.

또 미 공군은 F-15 전투기의 구조적 결함이 여러 전투기에서 발견됨에 따라 동일 기종의 전투기를 구입한 한국, 일본, 이스라엘 등 국가에게 이를 알리고 비행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통보했다고 미 관리들이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와 미국의 군사전문지인 `에어포스타임스'는 훈련중이던 F-15기가 기체 균열로 지난 11월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뒤 미 공군이 F-15 구형전투기(A,B.C.D형) 442대의 비행을 중단하고 조사작업을 벌인 결과 8대에서 똑같은 문제점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F-15 전투기 기체 균열 발생 원인과 관련, 일각에서는 구형 F-15 전투기의 평균 운용햇수가 25년을 넘는 등 노령화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미 공군은 아직 조사가 완료되지 않았다며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

미 공군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전투임무를 수행중인 신형 F-15 E 전투기 224대에 대해서도 사고 직후 잠시 비행을 중단했다가 비행을 재개했다.

하지만 이번에 기체 균열이 발견된 항공기는 미 본토 뿐만아니라 주일미공군이 운용중인 F-15기도 포함돼 있고, 제작연도가 최대 수년간 차이가 나고 있어 F-15 E 전투기 등 신형 F-15 전투기에 대해서도 정밀한 조사작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미 공군은 최근 F-15 전투기의 구조적 결함 문제에 대해 동일기종을 수입한 한국, 일본, 이스라엘 등에 알리고 비행시 주의할 것을 `경고(warning)'했다고 미 관리들이 전했다.

차세대 전투기사업에 따라 F-15K 전투기를 도입.운용중인 한국 공군은 미국에서 신.구형 모든 F-15 전투기의 비행을 금지했을 때도 "F-15K는 최근 제작된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며 비행을 지속했었다.

미 공군은 그동안 F-15 전투기가 주력기 역할을 해왔으며 이번에 발견된 구조적 결함 문제를 완전해결하기 위해선 6개월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며 미 공군에 상당한 전력공백을 우려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이와 관련, 미 공군은 F-15 전투기의 전력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최근 실전배치를 하고 있는, 스텔스 기능을 가진 F-22 전투기 200대를 추가로 구매할 것을 국방부와 의회에 건의하고 로비중이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미 공군이 F-22 전투기 보유를 늘리기 위해 F-15 전투기의 구조적 결함문제를 확대.과장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