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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한국대선 향방 관심 보도

BBK동영상.특검 대선후 정국 전망

  • 웹출고시간2007.12.19 00:53: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워싱턴 포스트와 워싱턴 타임스 등 미국 주요 언론들은 한국대선을 하루 앞둔 18일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BBK동영상 공개 및 특검조사 등을 자세하게 소개하면서 한국대선의 향방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시했다.

워싱턴 포스트는 이명박 후보가 자신의 설립했다는 말이 담긴 7년전 동영상이 지난 주말 공개됐으나 여론조사에서 30%포인트 리드를 없애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문제의 동영상이 대통령직을 뒤흔들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포스트는 이어 "이명박 후보는 BBK에 어떤 형식으로든 자신이 연루된 사실이 드러나면 대선 후보를 사퇴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혀왔기 때문에 문제의 동영상이 그에 대한 지지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의 윤영훈 연구기획팀장의 분석을 소개하면서 한국 정치전문가들이 BBK 동영상이 대선 전후에 중대한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고 전했다.

또 범여권 대통합민주신당도 노무현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동영상 파문을 최대로 활용하려고 하고 있다면서 대통합민주신당은 지난 일요일 아침 기자회견에서 동영상을 언론에 넘겨주었고 노 대통령은 법무장관을 불러 이명박 후보에 대한 재수사를 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워싱턴 타임스는 1면에 이 후보의 유세장면 사진을 게재하고 대선 투표일을 앞둔 시점에서 국회에서 이 후보에 대한 특검이 결정됨에 따라 한국 대선이 17일을 계기로 극적 전기를 맞았다고 보도했다.

타임스는 이어 통합신당의 정동영 후보는 부패와 반부패 전선이 형성됐다며 반(反) 이명박 후보 연대를 다른 후보들에게 제의, 기세를 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이 후보는 한나라당에 특검 수용을 지시하면서 자신은 이와 관련, 숨길 게 하나도 없다며 동영상 공개에 대해 반격을 가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하지만 타임스는 동영상과 특검이 이 후보의 지지율을 떨어뜨릴 수 있을 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내다봤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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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