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92회 전국체전 경기도서 일주일간 대장정

체전 사상 첫 공원에서 개막
충북 1천463명 선수단 파견…10위 목표

  • 웹출고시간2011.10.05 20:07: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92회 전국체육대회'가 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주일간 대장정에 돌입한다.

'꿈을 안고 경기로! 손을 잡고 세계로!'라는 슬러건 아래 개막하는 이번 체전에 충북은 1천463명(선수 1천71명, 임원 392명)의 선수단을 파견, 전년보다 두 단계 오른 종합 10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은 전년대회(금42, 은35, 동55개 종합득점 2만8천35점)보다 소폭 오른 금메달 45개, 은메달 35개, 동메달 60개를 획득, 종합득점 3만1천점을 목표로 삼았다.

이번 체전은 전국 16개 시·도에서 선수(1만7천983명)와 임원(5천888명) 등 모두 2만3천871명이 참가한다. 일본, 미국, 중국, 영국 등 17개 해외동포 선수단도 출전한다.

충북의 경쟁시도로는 대전, 전남으로 종합득점 3만점 내외로 혼전이 예상된다고 충북선수단측은 분석했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5시30분 경기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전국체전 92년 사상 처음으로 종합운동장이 아닌 일반야외공원을 무대로 성대하게 펼쳐진다.

한편 충북은 체전에 앞서 사전경기로 치러진 체조와 펜싱경기에서 금 3, 은 4, 동 4개를 획득해 전년보다 향상된 경기력을 보이며 충북선수단에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 최대만기자

출사표 - 홍승원 충북선수단 총감독

"158만 충북도민의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자신감과 필승의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충북선수단 총감독을 맡은 홍승원(사진) 충북체육회사무처장은 92회 전국체전에 임하는 각오를 이 같이 밝히고 "종합득점 2만9천~3만점, 금 45, 은 35, 동 60개를 획득해 전년 대비 두단계 오른 종합 10위~11위를 달성하겠다"고 다짐했다.

홍 총감독은 "1천71명의 충북선수단은 올 체전에 대비해 45개 종목 경기력 향상을 위한 팀별 합숙훈련과 전지훈련, 현지적응훈련 등 D-80 필승강화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며 "상대팀 전력분석과 전술전략 등도 마쳐 반드시 목표달성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선수단의 사기진작을 위해 도내 기업체와 기관단체 등에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었다"며 "관심과 격려, 후원을 베풀어주신 도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