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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미사일 공중요격 실험 성공

해상배치형 요격미사일 실험 미국 빼고는 최초

  • 웹출고시간2007.12.18 09:00: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일본 방위성이 18일 오전 7시께(일본시간) 하와이 부근 해상에서 실시한 첫 미사일 공중 요격 실험이 성공했다고 교도(共同)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실험에서는 일본 해상자위대의 이지스함 '곤고'호에서 발사된 해상배치형 요격미사일(SM3)이 미군측의 협조로 미군 시설에서 발사된 표적용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정확히 요격해 파괴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곤고호는 해상에서 수백km 떨어진 곳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표적용 미사일이 발사되자 고성능 레이더로 탐지, 약 2분 후 SM3을 발사해 고도 100km 이상의 대기권 밖에서 표적용 미사일을 맞춰 떨어뜨렸다.

미국 이외의 국가가 SM3 발사 실험을 하기는 처음이다.

일본은 이번 실험의 성공으로 금년 3월부터 국내에 배치하기 시작한 지상배치형 지대공 유도탄 패트리엇 3(PAC3)과 더불어 미사일 방어(MD)시스템을 본격 가동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됐다는 평가다.

일본은 이번 실험에 대비해 지난달 하와이 인근에서 미군과 레이더 추적 등 공동훈련을 수차례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이 북한의 미사일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도입하기 시작한 MD 체제는 대기권 밖을 비행하는 탄도미사일을 SM3로 요격하고, 놓칠 경우 지상에서 PAC3을 발사해 떨어뜨리는 2단계로 돼 있다.

일본은 다음달 초순부터 SM3의 실전 배치를 시작, 2010년도 말까지 SM3 탑재 이지스함을 사세보(佐世保)와 마이쓰루(舞鶴) 등 동해쪽 기지에 3척, 수도권의 요코스카(橫須賀)항에 1척을 각각 배치할 계획이다.

PAC3은 금년 3월 사이타마(埼玉)현 이루마(入間)기지, 11월에는 지바(千葉)현 나라시노(習志野)기지에 배치한 데 이어 2012년까지 모두 11개 지역에 16개 세트를 배치할 예정이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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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