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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직장인 88% "내 인생 이게 아닌데..나 오춘긴가봐"

  • 웹출고시간2007.12.06 15:56: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서른 살 전후의 직장인들 대부분이 이른바 '오춘기'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취업ㆍ인사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28-32세 직장인 530명을 대상으로 '서른 살을 전후해 위기를 느끼고 있는가'라고 설문한 결과, 88.3%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들은 그 원인으로 '앞날을 책임진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29.8%)과 '꿈이나 적성에 맞지 않은 일'(27.2%) 등을 주로 꼽았다. '재취업 문제'(16.6%), '나이에 대한 주위의 압박'(14.0%), '청춘이 끝났다는 아쉬움'(11.2%) 등을 말하는 이도 있었다.

30대 전후 직장인들 중 적지 않은 이들은 오춘기로 인해 '내가 생각해 온 게 이게 아닌 데라는 석연치 않은 기분'(36.4%)에 휩싸이곤 했다.

다른 이들은 '특별한 이유 없이 생활이 만족스럽지 않거나'(21.4%) '모든 일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신경 과민'(14.6%) 같은 증상에 시달리고 있었다.

이 탓인지 '더 나은 인생을 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새로운 일이나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생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이들의 83.1%가 '그렇다'고 답하기까지 했다.

인크루트 경력개발연구소 탁진국 소장은 "연령대가 바뀔 때 나타나는 슬럼프 현상은 정도가 다를 뿐 40, 50대 등 각 연령에서도 나타나는 현상"이라며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 노력과 함께 경력 계획을 해보면 슬럼프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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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