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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 저수지에 테마공원 조성

청원군 2010년부터 성산·용두리일원에 68억투입

  • 웹출고시간2007.12.06 00:48: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이 오창읍 성산리 오창저수지 일원을 테마공원으로 개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오창지역에 새로운 레저휴양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5일 청원군 관계자에 따르면 청원군은 오창읍 성산리와 용두리 일원의 오창저수지 인근 1천3ha에 총 사업비 68억5천만원을 투입해 ‘가칭 오창휴양랜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군은 지역주민과 도시민들에게 자연친화적인 휴식·레저·체험공간을 마련해 도농교류를 촉진하고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오창읍 용두천의 상류인 오창저수지 일원에 농업·농촌자원을 토대로 테마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오창저수지 주변내 수변산책로와 꽃단지 조성, 수중 조명탑, 수변공연무대 등의 설치를 통해 ‘유람공간’으로 조성해 휴양기능을 부여하고 광장주변엔 물놀이동산, 조류조각공원, 벚꽃나무조명, 골프체험장 등 ‘놀이공간’으로 조성해 휴양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연못주변을 ‘생태공간’으로 조성해 야생식물원, 삼림욕장, 무동력 수직폭포 및 무지개분수 등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공원진입부는 오창지역에서 판매되는 농특산물을 직접 거래할 수 있는 농산물특판장과 기념품 판매장, 향토음식점 등 ‘상업공간’을 조성하는 기본 구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수 수변에는 전망대, 파고라, 조형물 등 각종 휴게편의시설이 설치되며 호수면에는 연꽃과 부레옥잠 등으로 만들어지는 인공 수초섬을 설치해 수질개선에 도움을 주며 수중분수대를 설치해 야간에도 아름다운 분수경관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창저수지 테마공원 사업은 저수지가 준공되는 오는 2010년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지역주민들의 농외소득원 개발을 통한 소득증대와 지역균형발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 2005년부터 오창호수공원에 추진돼 온 편의시설설치와 유사하다는 의견도 일고 있으나 신도시의 중심부분이 아니고 갈수록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민들의 소득원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김규철기자 (qc2580@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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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