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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12.05 14:32: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탈리아 폼페이 인근 고도(古都)인 헤르쿨라네움에서 로마제국의 목재 왕좌(王座)가 발견됐다고 한 고고학자가 4일 밝혔다.

로마 왕의 첫 왕좌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이 것은 고대 신(神)들을 묘사한 상아 조각으로 장식돼 있다.

지하에 묻혀 있던 왕좌의 잔해들은 서기 79년 베수비오 화산 폭발 때 묻힌 이탈리아 남부 도시들 가운데 한 곳에서 지난 10월과 11월 사이에 수거됐다.

1세기 때 것으로 보이는 이 왕좌는 현재 다리 두 개와 등 받침의 일부만 남아 있다.

폼페이 유물 발굴사업의 총책임자인 피에트로 지오바니 구조는 "로마 시대 왕좌로는 처음 발견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발견된 왕좌의 잔해는 1세기 때 로마왕 시저의 장인이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헤르쿨라네움의 비야 데이 파피리의 지하 25m 지점에서 발견됐다.

이 왕좌는 로마 문화에 흡수된 그리스 신화 인물들을 묘사하고 있으며 아티스와 디오니소스 등 그리스 신의 모습도 장식으로 새겨져 있다.

왕좌 발굴 작업 책임자인 마리아 파올라 기도발디는 왕좌의 잔해에 대한 복구작업을 장기간 진행할 것이라며 고고학자들은 이번에 발견된 왕좌와 같은 소중한 예술품들을 더 많이 찾아내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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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