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하이닉스 매각 어떻게 될까

SK·STX 인수후보 급부상 새국면
8일 오후 4시 응찰 마감 '이목집중'

  • 웹출고시간2011.07.07 20:26: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리무중 상태로 빠진 하이닉스 매각이 어떻게 결론날까.

강력한 인수 후보였던 현대중공업이 입찰 불참을 선언하면서 난항에 빠졌던 하이닉스 매각이 SK와 STX가 인수후보로 떠오르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이에 따라 8일 오후 4시 응찰마감때까지 이들 기업이 최종 입찰에 참여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종철 STX그룹 부회장은 지난 6일 저녁 기자회견을 갖고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하이닉스 인수에 관심이 있어 인수의향서(LOI) 제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중동 국부펀드와 컨소시엄을 구성할 예정"이라며 "STX 분담금은 그룹내 현금 및 우량 자산 매각 등을 통해 100% 무차입으로 인수를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동 국부펀드는 재무적 투자자로서 하이닉스 지분 중 절반정도를 인수하게 되며, 직접 경영에 나서지는 않지만 경영 감독권을 가게 될 것으로 STX 측은 설명했다.

STX측은 하이닉스 지분의 15%가 시가로 2조4천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SK 역시 하이닉스 인수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SK도 지난 6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하이닉스 인수와 관련해 아직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혀 하이닉스 인수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SK측은 아직 인수의향서 제출 여부를 확정하지 않았지만, 현재 내부적으로 하이닉스 인수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K는 하이닉스를 인수할 경우 텔레콤과 연계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하이닉스 매각은 입찰마감때까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유재한 정책금융공사 사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하이닉스 반도체 매각 성사여부는 아직까지는 예단할 수 없다"며 "8일 오후 인수의향서(LOI) 접수 마감까지는 그 누구도 확실히 알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또 만약 LOI제출기업이 없을 시 연내 매각 재추진 여부에 대해서는 "일단 LOI접수마감 결과를 본 후 채권단과 상의해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호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