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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매각, 증시 복병 되나

SK·STX, 인수 검토 소식에 '된서리'
인수 철회한 현대중공업 주가↑

  • 웹출고시간2011.07.07 10:25: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하이닉스 인수 참여 여부가 주가에 그대로 반영되며 증시 복병으로 떠오르고 있다.

7일 장 시작과 동시에 하이닉스의 새로운 인수군으로 떠오른 STX와 SK 주가가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반면 하이닉스 인수 철회를 선언한 현대중공업 주가는 우려감을 떨치며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STX와 SK의 하이닉스 인수 부담감은 주가에 그대로 반영됐다. 인수전 공식 참여를 선언한 STX는 전날보다 7.73%(1천700원) 내린 2만2천원으로 장을 시작했다. 대우건설을 인수했다 그룹 전체가 위기를 맞은 과거 금호산업의 전철을 밟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서다.

SK도 전날보다 6.93%(1만 2천500원) 내린 16만 8천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SK 계열사 중 하이닉스 단독입찰 가능성이 불거진 SK텔레콤은 4.39%(7천원) 내린 15만 2천5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STX에 비해 현금 보유량과 창출성이 양호하지만, 연간 3조원 이상이 투입되야 하는 자금부담감을 떨쳐내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현대중공업은 0.83%(4천원) 오른 48만 8천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전날 현대중공업은 시너지 효과에 대한 의문을 이유로 인수 포기 의사를 밝힌 이천 6.37%(2만 9천원) 오른 48만 4천원에 마감했다.

전날 공시를 통해 "하이닉스 인수 의향이 없다"고 고사했던 LG는 전날 마감가에서 0.24% 내린 8만2천400원 사이를 오가고있다. 효성은 0.11%(100원) 내린 9만 1천600원으로 시작했다.

한편, 하이닉스는 새로운 인수후보군에 대한 기대감으로 1.32%(350) 오른 2만6천850원에 장을 시작했다.

/ 김지훈기자 juku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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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