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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7.07 12:01: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현대중공업으로부터 외면당한 하이닉스 인수전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STX와 SK가 새로운 인수군으로 떠오르면서 무산위기에 처했던 하이닉스 매각 작업이 다시 활기를 띄고 있다.

이종철 STX그룹 부회장은 지난 6일 저녁 기자회견에서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하이닉스 인수에 관심이 있어 인수의향서(LOI) 제출을 검토하고 있다"며 "STX가 경영권을 갖는 범위 내에서 중동 국부펀드와 약 50%씩 투자하고 현금성 자산 및 처분 가능한 우량자산 매각을 통해 인수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부회장은 "하이닉스 인수와 기존 사업부와의 시너지는 기대하고 있지 않다"면서도"그룹 매출 90% 이상 조선과 해운에 의존해 있기 때문에 리스크를 대비한 사업다각화 측면으로 봐달라"고 주문했다.

SK 역시 하이닉스 인수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K는 지난 6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하이닉스 인수와 관련해 아직 확정된 사항이 없다"면서도 내부적으로 하이닉스 인수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SK 관계자는 “시장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본 후 긍정적 신호가 있을 때 인수전에 참여할 수 있어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라고 말했다.

SK는 하이닉스를 인수할 경우 SK텔레콤과 연계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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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