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나라당 충북도당, 충주대-철도대 통합 연일 포격

정치적 시기심이 부른 이시종 지사의 오판

  • 웹출고시간2011.06.21 19:47: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나라당 충북도당(이하 한나라당)이 충주대와 철도대 통합과 관련해, 연일 이시종 충북지사를 상대로 포격을 감행했다.

한나라당은 21일 성명을 통해 "이시종 지사의 정치적 시기심이 결국 충주대와 철도대 통합의 발목을 잡았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충주대 통합과 관련, 일부 정원감축과 구조조정의 문제는 대학이 앞으로 감내해야 할 생존 과정이고, 통합으로 인한 파급효과나 발전 전망은 누구보다 충북도가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국회의원 시절부터 줄곧 통합에 찬성했고, 충주대 통합을 지방선거 공약으로 내세워 당선된 이 지사가 이제와서 터무니없는 몽니를 부리는 것은 다분히 정치적 목적을 가진 후안무치한 행태"라고 꼬집었다.

한나라당은 "민주당 충북도당과 조직적으로 짜 지방의원들과 당원들을 동원해 여론을 호도하고 통합을 방해하는 작태도 이 지사의 정치적 꼼수를 엿볼 수 있는 단적인 사례"라며 "이 지사의 공약을 헛공약으로 만들고, 전면에서 통합의 발목을 잡는 충북도가 자신들이 한 일이 잘한 일이라고 자화자찬하는 모습을 보면서 실소를 금치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대학 간 통합은 그 시기와 때가 있는 것"이라며 "그 시기와 때를 놓치면 그 만큼 퇴보하고 역행한다는 것을 이 지사도 알고 있을 것"이라고 끝을 맺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