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대-철도대 통합 물건너 가나

한나라, 경기도내 4개 국립대→종합대 추진

  • 웹출고시간2010.02.16 19:15: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대가 철도대학과의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이 철도대학 등 경기도내 4개 국립대학을 통합해 종합대로 승격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충주대가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충주대 등에 따르면 한나라당 경기도당 위원장인 원유철(평택 갑) 의원이 최근 이명박 대통령에게 경기도내 국립대 설립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원유철 의원과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안산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열린 경기도 올해 업무보고 당시 "1천200만 도민이 도내에 국립대가 없어 타 시.도 국립대로 진학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며 "경기도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도내에 4년제 종합국립대학교가 설립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건의했다는 것.

특히 원 의원은 종합국립대 신설이 어려울 경우 한경대(안성)와 한국재활복지대(평택), 한국철도대(의왕), 경인교대(안양) 등 4개 국립대를 통합해 종합대로 승격시키는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4개의 기존 국립대를 통합해 종합대학교로 승격시키면 재활복지대는 복지 분야, 철도대는 철도 등 교통분야, 경인교대는 교육분야를 특화한 멀티 캠퍼스 개념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어서 충주대와 통합을 추진하던 철도대학도 포함될 경우 충주대는 '헛물만 켜게됐다'는 것.

또한 종합대학의 대학 본부는 광교신도시 또는 경인교대 인근에 별도 설립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철도대학과 통합을 추진하던 충주대는 '어이없다'는 반응이다.

충주대의 한 관계자는 "경기도가 4개의 국립대를 포함해 종합대학 개설을 추진중이라는 말을 들었다"며 "그동안 철도대학과 통합을 추진해 왔으나 이같은 소식을 듣고 기운이 빠진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철도대와 한경대의 통합을 추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학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