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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대, 통합관련 충주시민설명회 개최

장 총장 "이해 바란다"
주민 "손해보는 행위"

  • 웹출고시간2011.06.27 18:49: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대와 철도대간의 통합추진이 충북도의 제동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충주대가 27일오후2시 대학본부 국제회의장에서 충주시민을 위한 통합관련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2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설명회에서 충주대는장병집 총장과 이호식·강우정·진장원·이승환 교수등이 나서 충주대와 철도대와의 통합추진의 당위성과 현재까지의 추진과정 및 통합내용 등을 설명하며 시민들의 이해를 바랐다.

이어 질의응답시간에 이류지역 원룸상가번영회의 한 주민은 장병집 총장에게 "충주대가 충주시내에서 이류면으로 이전할 당시 지역주민들이 부지를 희사하는 등 발전에 기여했는데, 왜 교명을 바꾸면서까지 통합을 추진하느냐"고 질문을 해 장총장이 "왜 반대만을 위한 질문을 하느냐"며 불만을 표하며 자리를 떠 순간 분위기가 썰렁해 졌으며 김동환 충북도의원(민)도 "통합 계획안에 충주대학교라는 교명을 버리고 한국교통대학으로 변경하는 문제, 정원감축시 철도대는 증가하고 충주대는 1천명이 줄어드는 문제, 통합지원금 400억원중 철도대에 편중된 문제, 지역경제가 위축되는 문제 등에 대해 납득할 만한 설명을 요구"하는 등 통합반대질의가 이어져 교수들과 설전이 오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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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